이렇게 감독 안타깝다는 표정도 찍어주고

팬들 아쉬워 하는 모습도 찍어주고

선수들 재미있는 장면도 찍어주고

마치 현장에와서 게임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전해주는게 스포츠 중계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방송을 보는 재미에요.

외모가지고 채팅방에서 떠드는 쓰레기들요?

야구도 있고 농구도 있고 축구도 있습니다.

왜 우리가 걔들 때문에 현장감 없는 방송 봐야 되나요?

왜 우리가 당신들 불편하다고 검열된 방송 봐야합니까?

찍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쾌하다구요?

아니 왜 찍혀서 불쾌한 자리 갑니까?

스포츠 직관이라는건 원래 그런건데?

저는 스타크래프트 직관가서 찍혔다고 TV나왔다고 기분 좋아서 사진찍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했는데?

왜 님들 보고싶어 하는것만 잘라서 보여달라고 하는거죠?

경기장가서 초상권이니 뭐니하며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E스포츠 팬밖에 없을 겁니다.

제발 이스포츠를 스포츠답지 않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OGN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