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어느팀을 쫓아서 만들어가는 체계가 아니라
조금 더 자유롭고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그동안 마타에 너무 의존해서 마타가 모든걸 해주는 식이였다면
이제는 큰 줄기의 판단을 다른 오더에게 맡기고
데이터를 최대한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함.

마타가 장기전에 의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마타 본인이 놓치는 상황이 나오면 한타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아예 그냥 개개인의 판단에 집중하게 하는 모습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음.

구 삼성 트리오의 기량이 단순히 바닥으로 치닫고 있어서가 아니라
익숙한 마타식 오더에서 변화하는중이라 이러는게 아닐까 싶음.

한타에서 보면 유독 폰과 데프트가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