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탈락 확정이고 일정 널널해진 판국에 내가 팀운영하는 입장이라면 내일부터 새정글러 알아봤음

한 두경기도 아니고 정글이 말아먹은 경기가 진 경기의 80프로인데다가 정글이 케리한 경기는 없는 상황

크래시 요즘 경기력보면 독보적으로 최악인게 엄티나 펀치같이 다른 부진한 정글러들도 있지만 콩두, 진에어는 라인전부터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정글탓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굳이 따지자면 두 선수는 던진다기 보다 시야없는 이상한 곳에 들어가다가 짤리는게 가장 큰 단점이고 이건 불리한 경기가 잦은 하위권 특성상 시야문제일수도 있고

근데 크래시는 골드도 승급전이라면 안할 말도 안돼는 스로잉을 밥먹듯이 하고 있음
가장 기억에 남는게 올공템 렝가로 상대 5명 똘똘 뭉쳐있는곳에 들어갔다가 1초컷 이후 한타대패..
이건 솔직히 실버서도 안나올 막돼먹은 플레이였고 동준좌 극대노도 있었고..

난 다음시즌 롱쥬 정글은 무조건 교체라고 봤고
솔랭만봐도 피지컬개쩌는 선수들 즐비한 상황에 솔랭도 낮고 팀적인 시너지도 전혀 안나는 크래쉬를 원하는 팀이 있을지도 의문이었음

오늘 피드백이 과했건 적절했건 가장 중요한건 감독이 뭔가를 말해줬단거 아닌가
플옵탈락도 확정인 판에 피드백이라도 하는거 보면서 잔류시키려는 생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진짜 걍 바로 닥 방출이었으면 화도 안냈을거같다.
계약기간이 남아서 방출될 걱정이 전혀 없는게 아니라면 희망을 봤을거 같음
피드백이라는 말자체가 고칠사항을 말해준다는 거자나
진짜 화나서 욕하고 소리만 친걸수도 있겠지만

여튼 어떤 경우건 커즈를 로스터에 올리던 새정글을 뽑던지 해야할거같음
갑자기 크래시가 막 스크림때 날아다니고 솔랭 1위찍고 이러더라도 썸머 로스터에선 서브라도 뽑아놨으면 좋겠다

감독을 지금 욕할게 아니라 썸머때도 로스터에 크래시밖에없으면 그때 욕해야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