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게 난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지는 꽃이 될까 무서워

너무 힘들고 세상 사는게 녹록치 않네..ㅠ

남들은 다들 만개해서 뽐내고 다니는데

난 왜 이렇게 힘든걸까ㅠ

새벽이 될 때 쯤엔 이 생각이 자꾸 맴돌아서 잠도 달아나

나만 힘든게 아니라지만 그게 위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가라앉는 기분이야

사춘기야 무슨 진짜

왜이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