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누가 초인종 눌러서 깼는데..
옆집 정육점 하는 부부가 사는데
아내분이 누르신 거더라구요..

근데 진짜.. 당황스러운 게
집에서 재워달라 하시는데..
막 운 흔적도 있고 그리고 새벽에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도 들렸고 하니까..

얼떨결에 집에 들여버렸어요..

근데 제가 이 분 침대에서 주무시게 하고
지금 소파에 누워서 잠을 자던 중이었는데
이 분 휴대폰으로 계속 남편분한테 전화가 와요..

아주머니 깨우니까 대신 받아달라는데..
심지어 그러고 다시 주무시는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