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간에 끼인 친구들이 있어서 내가 연락을 취해서 자리를 만든거지만 내가 의도했던 안했던 먼저 친구쪽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려고한 움직임이 있어서(내가 연락을 못받음) 서로 찜찜한것은 있었지만

사실 나는 이 친구를 용서하고 싶지가 않다. 물론 앞뒤 상황 안밝혀주는 나를 욕할수도 있지만 이리저리 서술하고 싶지가 않다. 나는 보고 듣고 그 자리 그 상황을 이미 내 다른친구와 겪었기 때문에 그 친구를 내가 용서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그저 다툼이 있었다는것만 알고있는 중간에 끼인 친구들이 그저 이 어색한 기류에 떠다니는걸 보고싶지가 않고 그만큼 오래 지내왔던 친구이기에 내가 양보하든 그 친구가 양보하든 언젠가는 이루게될 자리일터..

술의 힘을 받고 그리고 믿어 화해의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이 분위기는 사실화가 되어갔다.

나는 싫다. 내가 인정하지 않지만 어찌할 방도 없이 틈도 없이 그저 주위를 챙겨주는 사람이 되기가 적어도 이번만큼은 싫었다.

이기적인 사람이 될 지 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