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이순재
2017-01-19 10:54
조회: 1,694
추천: 0
대작들이 몰려오고 컨텐츠는 떨어지고아재의 한사람으로서 대격변이 무섭기도 하지만(적응 못할까봐서...)
대격변이 훌륭하게 자리잡고 홍보도 잘되고 동시에 영화들도 힘을 받쳐주면
다시 좀 부흥하게 될 수 있지 않을가
북벅북적 레이드도 다니고 에오울도 가고
대격변이 시작되면
신규분들 진입장벽이 낮아 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처음에 챕터2에서 한번 울컥하고 챕터3에서 접었다가(베타) 정식오픈하고 데드풀영화 때문에 다시 했더랬죠
어렵다고 소개해준 사람 다 접음 챕터10까지 다 깨고 와 진짜 더럽다 퀘스트! 라고 한숨쉬는데 제가 옆에서
이젠 하이가서 유니크템 맞추고 전설퀘도 하고 창고도사고 공유퀘도하고 일일미션도 해야지
으아알ㅇ농니로녀ㅗㄹㄴㅇ런ㅇㄱㅎㅇㄹ! 친구는 스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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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충무공이순재
지하철역 앞에서 사람 기다리고 있으면 불심검문
저녁 늦게 집에 갈 때면 앞서가시던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도 회춘하여 뛰어가시고
내가 술 한 잔 산다고 기다리라고 하면 하루 종일 안절부절하고
여동생에게 여자 소개 좀 부탁했더니 누구 인생 망치려고 드냐고 하고
잠이 덜 깨 세수하다 거울을 볼 때면 심장마비로 언젠간 죽겠구나 생각이 들고
깜짝 놀라는 알바놈에 얼굴을 뭉개줄까 하는 충동이 0.1초 들었지만 꾹 참고 거기 앞에 영감님 지팡이 들고 그렇게 뛸 필요는 없잖아요 어머님 저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