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 등급의 센서 3360을 가진 로이체의 RG100M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2018. 3. 23 기준으로 19,900원이네요

3360 센서 마우스 중 최저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이체 홈페이지를 가보았는데 

음~뭐랄까 심플함 기반의 깔끔함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포장 소개부분에서도 박스가

매우 단조로우면서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느껴지는데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RG100M까지 모두가 같은 느낌입니다.

 

 

 

 

 

■ RG100M Specification ■

 

 

로이체 RG100M의 Spec 입니다. (From 다나와)

PMW3360의 최고급 센서와

118 x 63 x 38의 크기

102g의 무게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센서 회사인 PIXART의 센서 중 가장 상급인 PMW3360을 채택하고 있는데

가격도 제일 고가인 만큼 성능 또한 최고인 센서입니다. 근래 3360 마우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경쟁이 아닐까 합니다.

 

때문에 마우스 결정의 요소를 센서 하나만 가지고 고르기에는 

이미 보편화된 Spec이기 때문에 자신의 손에 맞는 사이즈나 부가적인 기능을 

같이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PMW3360 Spec (출처 : PIXART)

 

 

 

 

 

 

 

■ 포장 및 구성품 ■

 

 

로이체 RG100M은 검정의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광고글이 없는 깔끔한 상자로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디자인입니다.

 

 

 

 

 

 

뒷면도 최소한의 내용만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앞면에는 작은 찍찍이가 있어

RG100M이 담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쪽에는 RG100M에 대한

Spec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또한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와 설명서만 들어 있습니다.

(사실 마우스라 다른 구성품이 더 있다는 게 이상하겠네요 ㅎㅎ)

 

 

 

 

 

■ 외관 ■

 

 

무광의 검정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작은 크기의 노이즈 필터가 있고

금도금 USB,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검정색 배경에 RG100M이 매우 고급스럽게 보여지며

 

 

 

 

 

 

윗면에는 DPI 조절 버튼이 있어

게임에 따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좌우대칭의 형상입니다.

 

 

 

 

 

알맞은 위치에 앞,뒤 버튼이 있구요

 

 

 

 

 

LED 발광면이 그립부를 따라 있는데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걸리는 느낌 없이 괜찮았습니다.

 

 

 

 

 

휠부분을 확대하여 찍었습니다.

고무 높이가 조금 더 높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익숙치 않아서인지 손가락 끝에 걸리는 느낌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옆면의 그립부는 플라스틱으로 구현한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단선 방지를 위해 연결부에

고무로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마우스에 비해 조금 기네요.

 

 

 

 

 

DPI 변경 버튼이 위에 있기 때문에

밑면에 폴링레이트 조절이나 LED 변경 버튼이 있을까 했는데

별다른 버튼 없이 조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3개의 피트로 중심 피트는 크기에 비해

다소 작아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센서부는 빨간불빛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들 때 불빛이 여기저기 산란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ㅎㅎ

 

 

 

 

 

■ 그립 ■

 

 

 

핑거 그립이나 클로 그립 위주의 제 손은

F9 정도에서 F10키를 약간 걸치는 크기입니다. 

 

로이체 RG100M을 잡았을 때 뒤로 가기 버튼 위치가 적절하였고 

휠버튼은 2~3mm 정도 모자르단 느낌이 듭니다. 

휠의 직경이 조금만 컸으면 그립의 완전체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 LED  ■

 

 

RGB 색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소프트웨어로 설정

가능한 색상은 32가지입니다. 사실 1,600만 RGB라고 해도

그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죠. ㅎㅎ

 

 

 

 

 

마우스에 손가락 자국 묻어 있네요 >.<

 

 

 

 

LED는 밝은 곳에서도 효과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만큼 뚜렷합니다.

 

 

 

 

 

 

 

노출을 약간 주었을 때 아래와 같이 옆면의 LED로

아우라가 펼쳐집니다.

 

 

 

 

휠의 LED는 DPI 설정에 따라 색상이 변경됩니다.

(고정시켜서 잘 찍었어야 되는데 떨리는 사진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는 로이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에 대해 잘 된 부분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크게 4가지 (발음 조심) 모드가 있습니다. ㅎㅎ

 

 

 

Customize : 버튼 설정

Light : LED 설정

Perfomance : DPI, 감도, 폴링레이트, LOD 설정

Macro : 매크로 설정

 

 

 

 

 

Customize는 버튼에 또 다른 명령을 입력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Click 기능 한 개만 필수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Light는 LED 설정 부분인데 

32가지의 색상 입력이 가능하며 

SINGLE, RAINBOW, STREAMER,SEVEN 4가지 효과가 가능합니다.

단점 : 휠부분은 LED OFF 불가능

 

 

 

 

 

 

Performance에서 DPI설정을 할 수 있는데 직접적인 숫자

입력은 되지 않고 마우스로 바를 움직여야만 합니다.

 

LOD 설정 부분도 있는데 최소가 2mm라

다소 높은 감이 있습니다. 1mm 정도까지는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하네요.

 

 

 

 

 

Macro는 키보드 입력만 가능하며 마우스 클릭은 불가합니다만

하드웨어 저장방식이기 때문에 재부팅을 해도 그대로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 LOD  ■

 

소프트웨어에서의 최소 LOD는 2mm입니다.

하여 정말 그런지 1.2mm의 CD를 놓고 평가해 보았습니다.

 

 

CD 한 장에서도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장까지는 하지 않았는데 소프트웨어에 나온 수치대로

최소 LOD는 2mm라고 판단이 됩니다.

 

LOD는 1mm 까지 낮추면 좋겠습니다 ^^

 

 

 

 

■ 기타  ■

 

하루 3~4시간 사용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사용하였을 때

바닥면의 변화를 살펴 보았습니다.

피트가 작아 이탈이 되지 않았을까 하였는데

마모 흔적도 없으며 위치 또한 그대로 잘 붙어 있습니다.

 

 

 

 

 

마지막 테스트 ! 폴링레이트 1,000hz 확인

 


 

 

 

 

 

■ 마치며 ■

 

 

19,900원의 가격에 그립감 좋고 3360 센서 사용이 돋보이는 

로이체 RG100M 입니다.

 

센서의 보편화가 되기 전에는 3360 센서급이라면 5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가격대였던 기억이 있는데

로이체 RG100M과 같은 마우스들이 많이 출시되어

좋은 성능의 마우스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로이체 RG100M에 대해 한 줄로 평가를 하자면

외형부터 LED효과, 매크로 설정까지,

가격은 보급형임에도 기능은 고급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에서 몇 가지 개선만 한다면 아주아주 훌륭한 마우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그립감, 클릭감 모두 만족

2. 3360 센서를 이 가격에 만질 수 있다니 

3. LOD 를 더 낮게 (현재 2mm)

4. 휠고무가 조금 더 두꺼웠으면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로이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itcube.co.kr/bbs/board.php?bo_table=cube_pride&wr_id=23053&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