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켓몬고 인벤 유저 여러분. 이번글에서는 3세대 포켓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포켓몬고 인벤에는 1세대 또는 2세대까지만 접했거나, 이전 세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이질적인 외형으로 3세대를 외면하


 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같은 포켓몬이면서도 흑역사로 취급받는 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3세대의 경우 포켓몬고에서


 그리 먼 미래가 아닌지라 더더욱 그렇네요. 이런 분들께는 3세대 업데이트가 오히려 포고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니 인식 개선을 위해 3세대를 소개할 필요성을 느껴서 본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본 글에서는 3세대 포켓몬들을 소개하고, 3세대 포켓몬들 나름의 매력을 알려드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3세대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나아진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거 같습니다.

 

 3세대의 모든 포켓몬들을 전부 소개하는 건 제 힘에 부칠듯하여 인지도 있는 포켓몬들만을 선별하여 소개하고자합니다.


 본 글은 나무위키, 포켓몬위키, 공식 포켓몬스터 사이트의 내용 및 이미지를 참고하였으며, 제 지식을 일부 혼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3세대 포켓몬 소개

 


<3세대의 배경이 되는 호연지방. 1,2세대의 관동, 성도지방과는 완전히 단절된 곳>


본가 포켓몬스터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버전에서 출현하는 포켓몬들을 의미합니다. 이전 세대의 지역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호연지방'에서 서식하며, 호연지방은 1,2세대의 배경이었던 관동, 성도지방과는 단절됐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연결되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비교적 규모가 큰 호연지방이지만 1,2세대의 포켓몬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새로운 신종 포켓몬들이 대거 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신종 포켓몬들을 3세대 포켓몬이라고 지칭합


니다. 그런데 이 3세대 포켓몬들이 국내 포켓몬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외면받는 3세대 포켓몬

 

3세대 포켓몬은 기존의 1세대, 2세대 포켓몬에 비해 매우 이질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디xx을 닮았다고


하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 세대가 바로 3세대지요. 실제로 1,2세대 포켓몬들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외형이었던


반면, 3세대 포켓몬들은 각이 져있다고 할 정도로 이전세대의 포켓몬들과는 디자인의 방향성이 매우 다릅니다.


이는 본래 일본에서 내수용에만 그쳤던 포켓몬이 미국 등의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판매를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큰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외형을 좋아하는 한국, 일본 등과는


다르게, 미국, 프랑스 등의 서양권 국가에선 각이져있는 등의 강해보이는 외형을 좋아하고 3세대는 이를 철저하게


반영한 포켓몬이라는 거지요. 이를 방증하듯 3세대 포켓몬은 현재까지도 서양권 국가에선 1세대 포켓몬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유저들 입장에선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 포켓몬들이 매우 낯설게 느껴졌을테지요. 이와 더불어 PC 온라


인 게임의 성행, 3세대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 Advanced Generation의 국내 흥행 실패, 3세대 루비, 사파이어


게임의 미한글화 등...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겹쳐 3세대는 국내에서 처참하게 실패하고 맙니다. 이 때의 포켓몬은


그야말로 할 사람들만 하는 그저그런 게임으로만 치부되며 국내에서 포켓몬의 인기는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할


정도가 됐지요. 이러한 현상은 4세대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됐고, 때문에 3세대의 국내 인식은 지금까지도 매우 좋지


못한 편입니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포켓몬 최대의 암흑기를 불러왔다는 주홍글씨가 찍히고, 신규 유저들은 이질적인


외형때문에 외면해버리기 때문이지요.

 

 

 

3. 포켓몬 세계화의 시발점이 된 3세대

 

 

  <호연지방의 챔피언 성호와 그의 에이스 포켓몬인 메가메타그로스>

 

 

3세대는 국내에선 인기가 매우 저조하지만 해외까지 포함하면 총 1622만장이 팔렸을 정도로 상당히 성공한 세대

 

입니다. 3세대를 기점으로 내수용에 그칠뻔했던 포켓몬의 IP가 해외에까지 확산되기 시작했지요. 즉 현재 전세계에

 

확장된 포켓몬 IP의 인지도는 1,2세대가 아닌 3세대가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2세대에 계속 안주했다면

 

포켓몬은 내수용 위주로만 발매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그랬으면 현재 9개 언어로 발매되는 포켓몬의 위상 또한

 

지금과는  많이 달랐겠지요.

 

즉 3세대는 잊어야할 흑역사가 아니라 지금의 포켓몬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포켓몬을 해외에 알리는

 

시발점이 된 최초의 세대로 기억해줘야할 것입니다.  

 

 

 이제부턴 3세대의 포켓몬 중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인지도가 있다 판단되는 포켓몬들을 꼽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켓몬고에서 3세대가 구현될 때쯤엔 특성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관계로 해당 포켓몬의 도감설정과 더불어

 

 특성 역시 같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차모

 

 

 

* 분류 : 병아리 포켓몬

 

* 타입 : 불

 

* 특성 : <맹화>: 위급한 상황이면 불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가속>: 시간이 지날 때마다 점점 스피드가 조금씩 빨라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트레이너한테 딱 붙어서 아장아장 걸어간다. 1000도의 불꽃 구슬을 날린다.

 

3세대 불타입 스타딩 포켓몬인 아차모입니다. 3타입 중 가장 인기 많은 불타입에 매우 귀여운 외형으로 3세대 스타딩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지요. 때문에 가장 많은 유저들이 첫스타트로 골랐던 포켓몬입니다.

 

 

 

* 영치코(아차모의 진화형)

 

 

 

* 분류 : 꼬마닭 포켓몬

 

* 타입 : 불/격투

 

* 특성 : <맹화>: 위급한 상황이면 불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가속>: 시간이 지날 때마다 점점 스피드가 조금씩 빨라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다리와 허리를 단련한다. 1초에 킥을 10발 날리는 다리

                          기술의 소유자.

 

 실제 병아리도 닭되기 전에 영계 과정을 거치지요. 생김새가 딱 영계인 아차모의 진화형 영치코입니다.

 

 1초에 10발의 킥을 날린다는 걸 보니 벌써부터 격투에 소질을 보이는듯 합니다.

 

 

 

* 번치코(영치코의 진화형)

 

 

 

* 분류 : 맹화 포켓몬

 

* 타입 : 불/격투

 

* 특성 : <맹화>: 위급한 상황이면 불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가속>: 시간이 지날 때마다 점점 스피드가 조금씩 빨라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싸움을 할 때는 손목에서 작열하는 불꽃을 발산하여 용감하게 맞서 싸운다.

                         강인한 하반신을 지녀 30층짜리 빌딩도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다.

 

3세대 불포켓몬 아차모의 최종진화형 번치코입니다. 3세대 시점에선 불/격투라는 희귀한 타입으로, 도감에서의

 

설명처럼 공식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배틀에 돌입하면 팔주변에 불꽃이 발산되지요.

 

본가에선 초S급 특성인 가속덕분에 여타의 불/포켓몬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뤄 7세대에서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강력한 포켓몬으로, 포켓몬고에서 나오면 부스터의 입지를 위협할 포켓몬이라고 생각됩니다.

 

애니메이션에선 지우의 리자몽과 리그전에서 혈투를 벌여 패배를 안겨준 이력이 있습니다.

 

 

 

* 나무지기

 

 

 

* 분류 : 숲도마뱀 포켓몬

 

* 타입 : 풀

 

* 특성 : <심록>: 위급한 상황이면 풀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곡예>: 지니고 있던 도구가 사라지면 스피드가 빨라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숲의 거목에 집을 짓고 산다. 자신의 구역에 접근하는 적은 격하게 위협하고

                          숲의 나무를 지키는 포켓몬이라고 한다.

 

3세대 풀스타딩에 해당되는 나무지기입니다. 시크해보이는듯한 외형인데, 이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나무지기는 혼자 고독을 씹는듯이(?) 행동하는 시크한 성격으로 나옵니다.

 

 

 

* 나무돌이(나무지기의 진화형)

 

 

 

* 분류 : 숲도마뱀 포켓몬

 

* 타입 : 풀

 

* 특성 : <심록>: 위급한 상황이면 풀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곡예>: 지니고 있던 도구가 사라지면 스피드가 빨라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나뭇가지에서 나뭇가지로 경쾌한 몸놀림으로 날아오른다. 아무리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이라도 숲속에서 나무돌이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숲도마뱀 포켓몬이라더니 왠지 점점 공룡이 되어가는듯한 외형의 나무돌이입니다.

 

나무지기보다 더욱 날렵해보이는듯한 외형이 눈에 띄네요.

 

 

 

 

* 나무킹(나무돌이의 진화형)

 

 

 

* 분류 : 밀림 포켓몬

 

* 타입 : 풀

 

* 특성 : <심록>: 위급한 상황이면 풀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곡예>: 지니고 있던 도구가 사라지면 스피드가 빨라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정글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숲의 나무를 소중하게 키우는 포켓몬

                         으로, 팔에 자란 잎사귀는 큰 나무도 싹둑 베어 넘어뜨릴 수 있다.

 

3세대 풀 스타딩 포켓몬의 최종진화형인 나무킹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안 드는 이름인데, 3세대 당시에

 

한글명칭을 정립했던 대원의 작명센스가 아주 가관이다보니 이런 이름이 배정된 거 같아 참 안타깝네요.

 

멋들어진 외형때문에 번치코와 더불어 상당히 인기 많은 스타딩 포켓몬입니다. 또한 민첩한 생김새만큼이나 본가

 

에서도 매우 빠른 스피드로 유명하지요.

 

 

<뮤와 동격인 4세대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를 쓰러뜨리는 지우의 나무킹>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활약이 무시무시했던 포켓몬으로 지우의 베스트 멤버를 거론할 때 리자몽과 더불어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리그전에서 뮤, 세레비와 동격인 4세대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를 쓰러뜨린 걸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다크라이의 트레이너는 체육관 배지 8개는 물론이고 리그전에 이르기까지 상대했던 수많은 트레이너들을

 

다크라이 단 한마리로 압살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치트키같은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할 정도로 독보적인 강인함을

 

자랑합니다.

 

 

 

* 물짱이

 

 

 

* 분류 : 늪물고기 포켓몬

 

* 타입 : 물

 

* 특성 : <급류>: 위급한 상황이면 물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습기>: 자폭하거나 터지는 기술은 모두 무효화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머리의 지느러미는 매우 민감한 레이더. 물이나 공기의 움직임으로 눈을 쓰지

                         않고도 주위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3세대 물타입 스타딩 포켓몬 물짱이입니다. 아차모와 더불어 귀여운 외형으로 역시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이질적인 외형이라고 까이는 3세대지만 아기 때의 스타딩 포켓몬들은 1,2세대보다 더 귀여운 거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물짱이는 아차모, 나무지기와는 달리 좀 많이 역변한다고 생각합니다.

 

 

 

* 늪짱이(물짱이의 진화형)

 

 

 

* 분류 : 늪물고기 포켓몬

 

* 타입 : 물/땅

 

* 특성 : <급류>: 위급한 상황이면 물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습기>: 자폭하거나 터지는 기술은 모두 무효화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다리와 허리가 단련되어 두발로 걸어다닌다. 피부가 건조하면 약해지기 때문에

                         진흙 장난을 해서 수분을 보급한다.

 

물짱이가 진화해서 좀더 쾌활한 모습이 됐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누오와 더불어 상당히 유니크한 타입인 물/땅

 

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역변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지요.

 

 

 

* 대짱이(늪짱이의 진화형)

 

 

 

* 분류 : 늪물고기 포켓몬

 

* 타입 : 물/땅

 

* 특성 : <급류>: 위급한 상황이면 물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습기>: 자폭하거나 터지는 기술은 모두 무효화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무게 1톤의 바위 덩어리를 거뜬히 끌어올리는 파워를 지닌 포켓몬이다.

                         폭풍이 가까이 올 때 거대한 파도를 예감하면 바위를 쌓아올려 해안에 있는 집을

                         지킨다. 제트스키와 호각의 스피드로 헤엄치고 다닌다.

 

개인적으로 세마리의 스타딩 최종진화형 중 가장 역변했다고 생각하는 대짱이입니다. 도감의 설명만 보면 진짜

 

빠를 거 같지만 본가에선 느려터진 스피드로 허구한날 먼저 공격을 허용하는 포켓몬이지요.

 

하지만 스피드를 제외한 능력치 자체는 매우 출중한 편으로, 포켓몬고에 나올 경우 산정될 CP는 2815입니다.

 

여타의 스타딩 포켓몬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죠.

 

여담으로, 물짱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골랐다가 최종진화형을 보고 절망했다는 유저들이 많은 포켓몬입니다.

 

번치코, 나무킹에 비해 인기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요.

 

 

스타딩 포켓몬들은 전부 소개했지만 밑에서 소개할 포켓몬들은 최종진화형 위주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뷰티플라이 (실쿤의 진화형)

 

 

 

* 분류 : 나비 포켓몬

 

* 타입 : 벌레/비행

 

* 특성 : <벌레의알림>: 위급한 상황이면 벌레타입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 특성2 : <투쟁심>: 같은 성별의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강해지지만 다른 성별의 상대에게는 기술

                         의 위력이 약해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달콤한 꽃가루를 즐겨 먹는 포켓몬.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공격적이며 꽃가루

                         모으기를 방해하면 가늘고 긴 입을 깊이 찔러 상대의 체액을 흡수한다.

 

1세대의 버터플 포지션에 해당되는 나비 포켓몬 뷰티플라이입니다. 애벌레 포켓몬인 개무소의 최종진화형으로,

 

버터플보다도 더 귀여운 외형으로 나름 인기가 있는 포켓몬이긴한데... 도감 설명이 참 깨네요. 애니메이션에서도

 

딱히 저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저도 이제까진 그냥 순한 포켓몬인줄 알았는데 특성으로 무려 투쟁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포켓몬입니다.

 

 

 

* 스왈로 (테일로의 진화형)

 

 

 

 

* 분류 : 제비 포켓몬

 

* 타입 : 노말/비행

 

* 특성 : <근성>: 상태이상에 걸리면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다.

 

* 특성2 : <배짱>: 노말타입 또는 격투타입의 공격을 고스트타입의 포켓몬에게 맞힐 수 있다.

                      (본가에선 노말,격투타입의 기술은 고스트타입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음.)

 

* 포켓몬 도감 설명 : 아득한 상공에서 급강하. 노린 먹이는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2개의 꼬리깃이 꼿꼿이 서있으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1세대의 피죤투 포지션에 해당하는 3세대의 새포켓몬입니다.

 

특성조차 '근성'인 것처럼 근성 있는 포켓몬으로 매우 유명하며, 애니메이션에선 지우의 포켓몬으로 활약하는데

 

리자몽과 맞먹는 에이스인 나무킹과 더불어 무시무시하게 강한 걸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진화 전인 테일로 상태에서

 

지우의 피카츄에게 10만볼트 4방, 번개 2방을 맞고도 버텨내고, 코리갑의 구르기를 정면에서 발로 받아내 던져버리는

 

등... 상대가 어떤 타입이든 최소 1마리는 이기는 맹활약을 합니다. 7세대가 나온 지금까지도 지우가 보유한 새포켓몬

 

들 중 가장 강하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 가디안 (킬리아의 진화형)

 

 

 

* 분류 : 포용 포켓몬

 

* 타입 : 에스퍼/페어리

 

* 특성 : <싱크로>: 독, 마비, 화상 상태이상에 걸리면 상대에게도 이를 옮긴다.

 

* 특성2 : <트레이스>: 상대의 특성을 복사하여 자신도 같은 특성이 된다.

 

* 특성3 : <텔레파시>: 더블배틀에서 아군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으로 트레이너의 위험을 감지하면 최대 파워의 사이코 에너

                          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 파워는 블랙홀을 만들어낼 정도다.

                          목숨을 걸고 신뢰하는 트레이너를 지키는 포켓몬.

 

1세대의 후딘 포지션에 해당되는 에스퍼/페어리 포켓몬 가디안입니다. 무려 목숨을 걸고 트레이너를 지켜준다는

 

설정의 포켓몬으로 이질적인 외형이라고 까이는 3세대 포켓몬 중에서 독보적으로 수려한 외형으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본가 대전에서의 성능 역시 준수하며, 2014 포켓몬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세준 선수의 멤버로도 톡톡히 활약한

 

바가 있습니다.

 

 

 

* 게을킹 (발바로의 진화형) 

 

 

 

* 분류 : 나태함 포켓몬

 

* 타입 : 노말

 

* 특성 : <게으름>: 연속으로 행동할 수 없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세계 제일의 게으름뱅이지만 모인 에너지를 한꺼번에 방출해 무서운 파워를

                         발휘한다. 열매가 맺히는 게절이 되면 나무 주위에 잔뜩 모여들어 열매가 익어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3세대하면 이 포켓몬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겁니다. 비전설 포켓몬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특성이 심각한

 

패널티로 작용하여 본가 대전환경에선 사장된지 오래지요.

 

포켓몬고에서 지금의 CP계산법이 그대로 적용되어 나오면 무려 5441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를 들고 나올 포켓몬

 

입니다. 다만 본가에서도 1번 행동하고 1번 쉬는 심각한 패널티가 적용되는만큼 진짜 저런 CP를 달고 일반적인

 

포켓몬으로 나올리는 없을 거 같습니다. 회피를 못하고 기술의 시전속도가 일반 포켓몬보다 훨씬 느리다거나하는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지요. 개인적으로는 본가에선 너무 탄압받아 아예 사장됐다보니 포켓몬고에서는 좀 덜

 

탄압받고(?) 평범하게 활용되길 내심 바라는 포켓몬입니다.

 

 

 

* 껍질몬 (토중몬의 진화형)

 

 

 

* 분류 : 허물 포켓몬

 

* 타입 : 벌레/고스트

 

* 특성 : <불가사의부적>: 효과가 굉장한 기술만 맞고 이외의 공격들은 무시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날개를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도 공중에 떠있으며 미동조차 하지 않고 숨도 쉬지

                         않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등의 구멍으로 텅 빈 몸 안을 들여다보면 영혼이 흡수당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분류가 '허물 포켓몬'인 것처럼 매미의 허물에 영혼이 들어갔다는 설정인 껍질몬입니다. 설정만큼이나 진화하는

 

방식이 매우 특이한데, 토중몬이 아이스크라는 포켓몬으로 진화할 때 몬스터볼이 있고 멤버가 한마리 비어있으면

 

껍질몬도 같이 얻어지는 방식이지요. 즉 토중몬 한마리로 아이스크, 껍질몬 두마리의 포켓몬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허물이라는 설정을 잘 살린 진화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껍질몬은 7세대가 나온 지금까지도 비슷한 양상이 전혀 없는 매우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껍질몬의 특성

 

불가사의부적은 약점 타입의 공격 외에는 모두 무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벌레/고스트 타입인 껍질몬은

 

고스트, 바위, 불, 비행, 악 이렇게 5가지 타입에 약한데, 다르게 말하면 이 5가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의 공격에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패널티로 본가에서 껍질몬의 체력 수치는 1로 어떠한 공격이든 허용

 

하기만하면 무조건 한방에 빈사하지요.

 

포켓몬고에선 구현된다면 대체 어떤식일지 매우 궁금한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 보스로라 (갱도라의 진화형)

 

 

 

 

* 분류 : 철갑옷 포켓몬

 

* 타입 : 강철/바위

 

* 특성 : <옹골참>: 일격기를 무시하며 HP가 가득차있으면 버틸 수 없는 공격도 HP를 1 남기고

                        버텨낸다.

 

* 특성2 : <돌머리>: 반동 데미지가 있는 기술을 사용했을때 반동을 받지 않는다.

 

* 특성3 : <헤비메탈>: 몸무게가 2배 증가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산 하나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고 침범한 상대는 가차없이 때려눕힌다.

                         산사태나 산불로 산이 황페해지면 부지런히 흙을 운반하고 나뭇가지를 심어서

                         자신의 영역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2세대 포켓몬 강철톤과 동일한 타입, 비슷한 특성, 비슷한 능력치를 지닌 3세대 포켓몬 보스로라입니다.

 

강철톤보다는 맷집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만큼 화력은 더 센 공격적인 성향의 포켓몬으로, 약점을 많이 찔러

 

공격상성으로는 매우 우수한 바위타입의 공격을 자속성 받으면서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플러시

 

 

 

 

* 분류 : 응원 포켓몬

 

* 타입 : 전기

 

* 특성 : <플러스>: 특성이 '마이너스'인 포켓몬이 필드에 같이 있으면 특수공격력이 강해진다.

 

* 특성2 : <피뢰침>: 더블배틀에서 상대가 단일 타켓팅의 전기 공격을 하면 그 기술을 모두 자기가

                         맞고 특수공격력이 강해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언제나 동료를 응원하는 포켓몬. 동료가 힘을 내면 몸을 합선시켜서 빠직빠직

                          스파크 소리를 내며 기뻐한다.

 

 

1세대에서 피카츄가 포켓몬이라는 범주를 넘어설정도로 대히트한 이후 세대별로 꼭 피카츄같은 전기쥐 포켓몬이

 

나오게 됐습니다. 플러시는 3세대의 피카츄에 해당되는 전기쥐 포켓몬으로, 마스코트적인 의미가 강하다보니

 

능력치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한 편입니다. 3세대 나올 당시에는 관련 상품들도 많이 나오는 등 많은 푸쉬를 받았지만

 

당연하게도 피카츄의 아성은 절대 넘보지 못하지요. 하지만 나름 귀여운 외형으로 인기 자체는 많은 포켓몬입니다.

 

 

 

 

 

* 마이농

 

 

 

 

* 분류 : 응원 포켓몬

 

* 타입 : 전기

 

* 특성 : <마이너스>: 특성이 '플러스'인 포켓몬이 필드에 같이 있으면 특수공격력이 강해진다.

 

* 특성2 : <축전>: 전기타입의 공격을 맞으면 체력을 회복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동료를 응원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 동료가 질 것 같으면 몸에서 나오는

                         스파크의 수가 점점 늘어난다. 플러시와 마이농의 전기를 동시에 맞으면 혈액순환

                         이 좋아지고 건강해진다고 포켓몬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플러시와 짝을 이루는 3세대의 전기쥐 포켓몬 마이농입니다.

 

색상이 파랑색이라 그런지 보통 매체에서 플러시는 암컷, 마이농은 수컷으로 표현되는 편입니다.

 

 

 

 

 

* 고래왕 (고래왕자의 진화형)

 

 

 

 

* 분류 : 뜸고래 포켓몬

 

* 타입 : 물

 

* 특성 : <수의베일>: 화상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 특성2 : <둔감>: 헤롱헤롱, 도발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 특성3 : <프레셔>: 상대에게 압박감을 줘서 기술의 사용 개수를 줄여버린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지금까지 발견된 포켓몬들 중 가장 큰 최대의 포켓몬. 무리 지어 먹이를 쫓는

                          습성이 있으며, 큰 입으로 약어리(7세대 포켓몬)의 무리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공식 사진상으로는 도감에서의 설명이 그다지 와닿지 않지만 고래왕의 키는 무려 14.5m로 아파트 5층정도의 길이

 

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큰 포켓몬으로 고래왕 관련 상품은 하나같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 있습니다.

 

외형과 타입만 놓고 보면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1세대의 럭키, 2세대의 해피너스의 계보를 잇는 포켓몬으로,

 

해피너스만큼은 아니지만 체력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만 방어력 자체는 그리 높지 않으므로 체감상의 맷집은

 

그리 단단하지 않지요. 이렇게 특이한 능력치와 더불어 생김새때문에 '풍선'이라고 불리는 포켓몬입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고래왕 인형>

 

 

출저 : http://blog.naver.com/ninjajjang

 

 

 

 

 

* 플라이곤 (비브라바의 진화형)

 

 

 

 

* 분류 : 정령 포켓몬

 

* 타입 : 드래곤/땅

 

* 특성 : <부유>: 땅타입의 기술을 맞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날개치는 소리가 여성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닮아서 사막의 정령이라고 불리

                         는 포켓몬. 스스로 일으키는 모래바람의 중심에 있어 좀처럼 사람들 앞에 나타나

                         지 않는 포켓몬이다.

 

 

3세대의 드래곤 포켓몬인 플라이곤입니다. 3세대가 나올 당시에는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진 좋은 포켓몬이었지만

 

세대가 거듭되는동안 플라이곤이랑 컨셉이 겹치면서 스펙 역시 더 좋은 포켓몬들이 대거 출현하여 지금은 완전히

 

사장된 포켓몬이지요. 능력치 자체는 드래곤족답게 중박 이상이지만 수많은 상위호환에 밀려버린 특수한 케이스로,

 

20여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있는 유일왕 부스터에게 결코 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홀대 받는 포켓몬입니다.

 

역시 부스터와 마찬가지로 오히려 이 점이 팬들에게 동정심을 사(?) 나름대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포켓몬입니다.

 

 

 

 

 

* 파비코리 (파비코의 진화형)

 

 

 

 

* 분류 : 허밍 포켓몬

 

* 타입 : 드래곤/비행

 

* 특성 : <자연회복>: 볼로 돌아가면 상태이상을 회복한다.

 

* 특성2 : <날씨부정>: 필드에 나와있는동안 날씨효과를 무효화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노래하는 포켓몬. 마음이 서로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드럽고 아름다운 날개로 살짝 감싸고 허밍을 한다.

 

 

1,2세대에서 드래곤의 입지는 전설의 포켓몬과도 비슷해서 그 종류 또한 매우 적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3세대는

 

수많은 드래곤 포켓몬들이 출현한 세대로도 유명한데, 그로 인해 나온 보급형 드래곤 포켓몬(?)인 파비코리입니다.

 

이전 세대에서 드래곤은 키우기 어려운 대기만성형(ex: 미뇽, 신뇽, 망나뇽)이거나 아이템을 지닌 통신교환이라는

 

까다로운 진화방식(ex: 쏘드라, 시드라, 킹드라)이었는데 파비코리는 비교적 낮은 레벨에 진화해 상당히 수월하게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이지요.

 

하지만 그때문인지 능력치는 드래곤에 걸맞지 않게 별로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플라이곤과는 달리 타입마저

 

망나뇽과 동일한 드래곤/비행이기에 능력치도 좋지 않으면서 얼음에 극히 약한 망나뇽의 패널티 역시 그대로 안고

 

있지요.

 

다만 외형 자체는 상당히 귀여운 편이라 역시 나름대로의 팬층은 보유한 포켓몬입니다.

 

 

 

 

 

 

* 빈티나

 

 

 

 

* 분류 : 물고기 포켓몬

 

* 타입 : 물

 

* 특성 : <쓱쓱>: 비가 오면 스피드가 매우 빨라진다.

 

* 특성2 : <둔감>: 헤롱헤롱 또는 도발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 특성3 : <적응력>: 자속성 기술(같은 타입의 기술)의 위력이 더욱 올라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날때부터 지느러미가 너저분하고 볼품없기 때문에 아무도 상대하지 않는 포켓몬.

                         아둔해서 금방 붙잡혀버리며 너무 볼품없는 모습을 한 탓에 키우는 트레이너 역시

                         매우 적다. 추레하고 초라해서 인기가 없으며 연구자도 주목하지 않는다.

 

 

3세대의 잉어킹 포지션에 해당하는 빈티나입니다. 잉어킹처럼 공식 도감 설정이 '한심한 포켓몬'인 건 아니지만

 

매우 볼품없는 모습이라고 디스 당하는 게 잉어킹 못지 않네요. 다만 어디서나 흔하게 나오던 잉어킹과는 달리

 

빈티나는 특정 구역에서만 희귀하게 나오는 포켓몬이라 통신교환이 흔치 않던 3세대 당시에는 보유한 유저가

 

거의 없던 포켓몬입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까지 얻고싶은 외형도 아니고요.

 

하지만 진화하면서 유저들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주게 됩니다.

 

 

 

 

 

 

* 밀로틱 (빈티나의 진화형)

 

 

 

 

* 분류 : 사랑 포켓몬

 

* 타입 : 물

 

* 특성 : <이상한비늘>: 상태이상에 걸리면 방어력이 대폭 올라간다.

 

* 특성2 : <승기>: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면 특수 공격력이 대폭 올라간다.

 

* 특성3 : <헤롱헤롱바디>: 상대가 접촉 공격을 하면 일정 확률로 헤롱헤롱 상태이상에 빠뜨린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가장 아름다운 포켓몬이라고 불리며 회화나 조각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밀로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자는 싸움의 마음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3세대의 갸라도스 포지션에 해당하는 포켓몬으로, 볼품없게 생겼다고 디스받던 빈티나의 설움을 극복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켓몬이라고 불립니다. 한심한 포켓몬이던 잉어킹이 진화하면서 그 설움이 폭발해 성질 더러운 흉악

 

포켓몬이 된 것과 같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요.

 

도감 설명처럼 매우 수려한 외형으로 매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능력치 역시 갸라도스와 비슷하게 상당히

 

준수한 수준으로, 역시 갸라도스와 같이 7세대에서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지고 현역으로 활동 중인 포켓몬입니다.

 

 

 

 

 

* 캐스퐁

 

 

 

 

* 분류 : 날씨 포켓몬

 

* 타입 : 노말

 

* 특성 : <기분파>: 날씨에 따라 타입과 모습을 바꾼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기온이나 습도가 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포켓몬.

                         작은 몸을 지키기 위해 대자연의 커다란 파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평상시   /      쾌청일 때     /        비올 때        /       눈올 때    / >

 

 

 

게을킹, 껍질몬과 더불어 특성이 없으면 존립 여부 자체가 불가능한 포켓몬인 캐스퐁입니다.

 

날씨가 바뀌면 그에 맞춰 모습과 타입을 변화시키는 포켓몬으로, 쾌청 상태일땐 불타입, 비올 때는 물타입, 눈올 때는

 

얼음 타입으로 변화합니다. 나이앤틱의 존 행크스 대표가 언급했던 날씨 구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될 포켓몬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설정상 호연지방의 날씨 예보를 위해 날씨 연구소 기관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포켓몬이라고 합니다.

 

 

 

 

 

* 치렁 (랑딸랑의 진화형)

 

 

 

 

* 분류 : 풍경 포켓몬

 

* 타입 : 에스퍼

 

* 특성 : <부유>: 땅타입 기술에 맞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머리의 빨판으로 나뭇가지나 집의 처마 밑에 매달린다. 7종류의 목소리로 동료와

                         대화한다. 화냈을 때의 울음소리는 적을 날려버리는 위력을 지닌 초음파가 된다.

 

 

처마 밑에 다는 풍경(일본의 전통문화)이 모티브인 포켓몬입니다.

 

매우 희귀하기로 유명한 포켓몬으로, 본가에서의 출현률은 1%밖에 안돼서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은 플레이하는

 

내내 구경조차 못하기 마련이지요. 타입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고 여러모로 2세대의 안농이 생각나는 포켓몬입니다.

 

 

 

 

 

* 앱솔

 

 

 

 

* 분류 : 재앙 포켓몬

 

* 타입 : 악

 

* 특성 : <프레셔>: 상대에게 압박감을 줘서 기술의 사용 개수를 줄여버린다.

 

* 특성2 : <대운>: 급소에 맞힐 확률이 높다.

 

* 특성3 : <정의의마음>: 악타입 공격에 맞으면 공격력이 올라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100년을 사는 장수 포켓몬으로 앱솔이 사람 앞에 나타나면 반드시 지진이나

                          쓰나미 등의 재해가 일어나서 재난 포켓몬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지한 재해의 위기를 사람에게 알리려하는 온화한 성질의 포켓몬이다.  

 

 

사악해보이는 외형과 더불어 뿔이 재앙을 불러온다고 취급받아 사람들에 의해 산 속으로 좇겨난 포켓몬입니다.

 

하지만 특성으로 '정의의마음'이 있는 것처럼 실제로는 매우 온화하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뿔에는 재해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 사람들에게 이를 미연에 알려주려 했지만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모습을 나타냈던 탓에 오해를 받아온

 

포켓몬이지요. 이후 세대에선 오해란 게 밝혀졌는지 무작정 앱솔을 두려워하던 사람들한테서도 이미지가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진화형은 없지만 공격력이 매우 강한 걸로 유명하며, 그 화력은 2세대의 사기 포켓몬 마기라스와도 맞먹는

 

수준입니다.

 

 

 

 분량상 글을 나눠야할 듯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일반적인 포켓몬과 더불어 3세대 전설의 포켓몬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