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글에 이어서 3세대 포켓몬들을 마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의 글은 하단에 링크를 따로 달아둘게요.

 

 

 차후 세대의 포켓몬 소개(3세대)-1

 

 

 

 

 

* 씨카이저 (씨레오의 진화형)

 

 

 

 

* 분류 : 얼음깨기 포켓몬

 

* 타입 : 얼음/물

 

* 특성 : <두꺼운지방> : 불, 얼음 타입 공격의 데미지를 적게 받는다.

 

* 특성2 : <아이스바디> : 눈이 내리면 체력이 조금씩 회복된다.

 

* 특성3 : <둔감> : 헤롱헤롱, 유혹, 도발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무리를 지키는 대장은 영역에 들어온 상대를 목숨을 걸고 쓰러뜨린다. 믿음직한

                         송곳니로 유빙을 부스러뜨린다.

 

 

 3세대의 라프라스 포지션인 씨카이저입니다. 능력치로만 봤을 때는 라프라스보다 보다 더 공격적인 성향으로,

 

 라프라스와는 달리 '아이스바디' 특성으로 인해 눈 내리는 날씨에 보다 더 특화돼있습니다.

 

 현재 포켓몬고에선 내구보단 화력이 더 중시되는 관계로, 3세대가 나올 때까지 대전의 틀이 현재와 별로 다를바가

 

 없다면 라프라스의 상위호환일 가능성이 다분한 포켓몬입니다.

 

 

 

 

* 아공이 

 

 

 

 

* 분류 : 돌머리 포켓몬

 

* 타입 : 드래곤

 

* 특성 : <돌머리> : 반동 데미지가 있는 기술을 사용해도 반동을 받지 않는다.

 

* 특성2 : <우격다짐> : 기술의 부가효과가 발동되지 않는 대신 기술의 위력이 대폭 올라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몸은 작지만 온몸이 근육 덩어리라서 무척 힘센 포켓몬. 언젠가 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유전자 안의 정보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세대의 망나뇽, 2세대 마기라스의 계보를 잇는 3세대의 600족인 보만다의 초기 형태, 아공이입니다.

 

미뇽처럼 순수 드래곤 타입으로, 하늘을 날고 싶은 열망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에 매일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나는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게 좌절 될 때마다 큰 바위에 박치기를 해서 산산조각을 내버리는 식으로 분풀이

 

를 한다고 하지요. 성질이 매우 더러운 포켓몬으로 벌써부터 그 싹수가 보이고 있습니다.

 

 

 

 

* 쉘곤 (아공이의 진화형)

 

 

 

 

* 분류 : 인내 포켓몬

 

* 타입 : 드래곤

 

* 특성 : <돌머리> : 반동 데미지가 있는 기술을 사용해도 반동을 받지 않는다.

 

* 특성2 : <방진> : 날씨에 의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단단한 껍질의 내부는 세포가 변화해서 새로운 몸을 만드는 중이다.

                         먹이를 거의 먹지 않고 진화를 기다리고 있다.

 

 

번데기같은 형태의 쉘곤입니다. 껍질 안에선 세포가 계속해서 급변하고 있으며 진화하는 순간에는 껍질이

 

떨어져 나간다고 합니다.

 

 

 

 

* 보만다 (쉘곤의 진화형)

 

 

 

 

* 분류 : 드래곤 포켓몬

 

* 타입 : 드래곤/비행

 

* 특성 : <위협> : 조우한 상대의 공격력을 떨어뜨린다.

 

* 특성2 : <자기과신> : 상대를 쓰러뜨릴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날개를 갖고 싶다고 강하게 바라왔던 결과 몸의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훌륭한

                         날개가 자라났다. 화나면 이성을 잃고 주변을 부수며 돌아다니며 녹초가 될 때까

                         지 모조리 파괴한다.

 

 

3세대의 600족 포켓몬(ex: 전설의 포켓몬 못지 않은 높은 능력치를 가진 포켓몬)인 보만다입니다. 상당히 흉악해

 

보이는 외모답게 도감의 설정 역시 마기라스(ex: 열받으면 지형을 뒤집어버림) 못지 않지요.

 

600족인만큼 1세대의 망나뇽, 2세대의 마기라스처럼 출중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 높은 능력치가 물리 공격력,

 

특수 공격력으로 나뉘어서 분배돼있는 편입니다. 본가에선 이러한 포켓몬을 쌍두형(물공, 특공을 동시에 채용할 수

 

있는 형태)으로 분류하는데, 쌍두형은 상대가 그 형태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아무래도 물공, 특공을 다 쓰는만큼

 

한쪽에 특화돼있는 것보단 화력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때문에 현재의 포켓몬고와 같은 1:1 싱글대전에선 같은

 

드래곤들에게 밀리는 만년 2인자 신세지요. 다른 요인으로 차별화되지 않는다면 포켓몬고에선 망나뇽의 하위호환일

 

가능성이 다분한 포켓몬입니다.

 

다만 2:2 더블 배틀에선 초S급 특성인 위협과 더불어 범위기인 스톤샤워를 배우고, 특히 드래곤 타입 최고 기술 중

 

하나인 용성군을 비전ㅅ널 드래곤 포켓몬 중 가장 강한 화력으로 사용하기에 이 분야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메탕

 

 

 

 

* 분류 : 철공 포켓몬

 

* 타입 : 강철/에스퍼

 

* 특성 : <클리어바디> :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 특성2 : <라이트메탈> : 몸무게가 반으로 줄어들어 가벼워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몸 안에는 혈액 대신 강력한 자력이 흐르며 자력의 파동으로 동료와 대화한다.

                         몸에서 나오는 자력과 지구의 자력을 반발시켜 공중에 떠다닌다.

 

 

보만다와 더불어 두마리의 600족 중 하나인 메타그로스의 초기형태, 메탕입니다. 3세대는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600족

 

포켓몬이 두마리가 나오는 세대지요.

 

모티브는 슈퍼 컴퓨터로 강철/에스퍼라는 희귀한 타입에 포켓몬이라기보단 로봇에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메탕구 (메탕의 진화형)

 

 

 

 

* 분류 : 철발톱 포켓몬

 

* 타입 : 강철/에스퍼

 

* 특성 : <클리어바디> :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 특성2 : <라이트메탈> : 몸무게가 반으로 줄어들어 가벼워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두마리의 메탕이 합체한 모습. 2개의 뇌가 자력의 신경으로 연결돼있다.

 

 

설정상 두마리의 메탕이 합체한 모습인 메탕의 진화형 메탕구입니다. 가운데에 몸체가 생겼으며 메탕은 양팔의 역할

 

을 하는듯한 모습이네요.

 

 

 

 

* 메타그로스 (메탕구의 진화)

 

 

 

 

* 분류 : 무쇠다리 포켓몬

 

* 타입 : 강철/에스퍼

 

* 특성 : <클리어바디> :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 특성2 : <라이트메탈> : 몸무게가 반으로 줄어들어 가벼워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두마리의 메탕구가 합체한 모습. 4개의 뇌는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게 어려운

                         계산의 답을 도출하며 4개의 다리를 접고 자력의 힘으로 공중을 날아다닌다.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보만다와 더불어 3세대의 600족 포켓몬이자 호연지방의 챔피언 성호의 에이스 멤버인 메타그로스입니다.

 

포켓몬이라기보단 로봇에 가까운 외형으로, 꽤나 멋지게 생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포켓몬입니다.

 

도감의 설정이 무시무시한 포켓몬으로 IQ 5000에 슈퍼컴퓨터를 상회하는 두뇌를 가졌다는 후딘과 더불어 왜 인간의

 

지시를 받는지 의문이지요.

 

강철계열 포켓몬 중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7세대 들어선 드래곤족들을 사냥하는 페어리 포켓몬들이 워낙 많아진

 

관계로 페어리에게 강한 메타그로스 역시 그 입지가 덩달아 올라가 아직까지 현역으로 잘 뛰고 있습니다.

 

현재 포켓몬고에서 최상의 화력을 자랑하는 마기라스와 동급인 공격력에 준수한 체력, 또 이와 더불어 단단한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약점타입조차 고스트, 땅, 불, 악 딱 4개로 상성도 우월한 완전체입니다. 3세대가 나와도 포고의

 

대전체계가 지금과 동일하다면 저러한 조건들로 인해 본가에서보다 더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확실한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소개할 포켓몬들은 3세대 전설의 포켓몬들입니다.

 

 

 

 

 

 

* 레지락

 

 

 

 

 

* 분류 : 바위산 포켓몬

 

* 타입 : 바위

 

* 특성 : <클리어바디> :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 특성2 : <옹골참> : 일격기를 무시하며 HP가 가득차있으면 버틸 수 없는 공격도 HP 1을 남기고

                          버텨낸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옛날에 사람에게 봉인된 포켓몬. 온몸이 바위로 뇌나 심장은 보이지 않으며 이는

                         현대의 과학으로도 해명되지 않고 있다. 싸움으로 몸이 깨져도 바위를 붙여서

                         치료해버린다.

 

 

1세대의 3새(ex: 썬더, 프리져, 파이어), 2세대의 3개(라이코, 앤테이, 스이쿤) 포지션에 해당되는 3세대의 레지시리즈

 

중 한마리인 레지락입니다. 골렘이 모티브인 포켓몬으로 생김새와는 달리 선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고대의 인간들

 

이 그 힘에 공포를 느껴 봉인해버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전설(ex: 각세대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보다는 약한 전설의 포켓몬들을 말함.)의 포켓몬답게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역시 단단해보이는 외형답게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어력은 그 단단하다는 강철톤에 육박할 정도

 

로, 그러면서 특수방어력 역시 강철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지요.

 

하지만 이런 장점들이 약점 많은 바위타입인 거 하나때문에 묻혀버린 케이스입니다.

 

 

 

 

* 레지아이스

 

 

 

 

* 분류 : 빙산 포켓몬

 

* 타입 : 얼음

 

* 특성 : <클리어바디> :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 특성2 : <아이스바디> : 눈이 내리면 체력이 조금씩 회복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빙하기에 생겨난 얼음으로 몸이 만들어져 있다. 빙하 안에서 몇천년이나 잠들어

                         있었다고 전해지며 몸의 냉기는 영하 200도나 돼서 가까이 가면 얼어버린다.

 

 

레지시리즈 두번째인 레지아이스입니다. 역시 레지락처럼 고대의 인간들에게 도움을 줘왔지만 그 압도적인 힘을

 

두려워한 인간들에 의해 봉인된 포켓몬으로 빙하기 때 만들어진 얼음의 몸은 마그마도 녹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리 방어력에 특화돼있는 레지락과는 반대로 레지아이스는 특수방어력에 특화돼있으며 마그마도 녹이지 못한다는

 

설정처럼 어지간한 불대문자는 우습게 버틸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본가에서의 3D 모델링이 매우 아름답다고(?) 느끼는 포켓몬입니다.

 

 

몸의 색깔이 투명하고 움직임도 양팔을 조금씩 움직이기에 생김새와는 달리 매우 귀엽다고 느껴지는 포켓몬이지요.

 

 

 

 

 

* 레지스틸

 

 

 

 

* 분류 : 쇠철 포켓몬

 

* 타입 : 강철

 

* 특성 : <클리어바디> :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 특성2 : <라이트메탈> : 몸무게가 절반이 돼서 가벼워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어떤 금속보다도 튼튼한 몸은 몇만년동안 지하의 압력에 의해 굳혀져 만들어졌다.

                         몸 안은 텅 비어있는 듯하며 무얼 먹는지도 알 수 없는 포켓몬이다.

 

 

마지막 레지시리즈 레지스틸입니다. 레지락, 레지아이스와 같은 이유로 고대 인간들은혜도 모르는에 의해 봉인 당했

 

다는 포켓몬이죠.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금속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몸 안이 텅 비어있고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리방어력에 특화된 레지락, 특수방어력에 특화된 레지아이스와는 달리 레지스틸은 물방, 특방이 동일하게 분배돼

 

있는 밸런스형입니다. 또한 바위, 얼음타입과는 다르게 강철타입은 2배가 적고 수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형제들에 비해선 입지가 조금 더 낫습니다.

 

 

 

 

* 라티아스

 

 

 

 

* 분류 : 무한 포켓몬

 

* 타입 : 드래곤/에스퍼

 

* 특성 : <부유> : 땅타입의 기술에 맞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지능이 높고 인간의 말을 이해한다. 수마리가 무리를 지어 행동하며 빛을 굴절

                         시키는 깃털로 몸을 둘러싸 몸을 보이지 않게 하거나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3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라티아스입니다. 곧 소개할 라티오스와는 남매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성별을 가지

 

고 있지 않은 여타의 전설의 포켓몬들과는 달리 라티아스는 100% 암컷의 개체만 존재합니다.

 

높은 지능과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이 많아 몸을 보이지 않게 한 후 사람들 사이를 활보하고 다닌다

 

고 합니다. 도감 설명에서도 언급되듯이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가 있는데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극장판 5기 물의 수도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만화책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도 이 설정이 재현되었습니다.

 

특히 극장판 5기에서 전설의 포켓몬답지 않게 매우 귀여운 외형과 행동을 보여 높은 인기를 보유한 포켓몬입니다.

 

무려 포켓몬의 의인화(!)를 공식적인 설정으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5기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의 한 장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있는 라티아스와 주인공 한지우.>

 

 

 

 

* 라티오스

 

 

 

 

* 분류 : 무한 포켓몬

 

* 타입 : 드래곤/에스퍼

 

* 특성 : <부유> : 땅타입의 기술에 맞지 않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높은 지능을 가져 인간의 말을 이해하며 다툼을 싫어하는 상냥한 포켓몬이다.

                          모습을 지우고 있어도 텔레파시 덕분에 동료의 위치나 생각을 알 수 있다.

 

 

라티아스의 오빠 쪽에 속하는 전설의 포켓몬입니다. 라티아스도 마찬가지지만 전설의 포켓몬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다수의 개체가 존재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되며, 역시 이례적으로 포켓몬이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으로 영상화된

 

이후 처음으로 사망하는 모습이 나온 포켓몬입니다. 라티아스보단 덜하지만 역시 귀여운 외형으로 인해 인기가

 

많습니다.

 

 

 

 

* 그란돈

 

 

 

 

 

* 분류 : 대륙 포켓몬

 

* 타입 : 땅

 

* 특성 : <가뭄> : 필드에 나오면 햇살이 내리쬔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비바람을 날려버리는 빛과 열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힘을 가진 포켓몬.

                         먼 옛날 가이오가와 사투를 벌인 후 지하 마그마 속에서 잠들어 있던 포켓몬이다.

 

 

1세대의 뮤츠, 2세대의 칠색조, 루기아 포지션인 3세대 메인 전설의 포켓몬 그란돈입니다.

 

고대에 존재했던 포켓몬으로 존재만으로도 바다를 바짝바짝 마르게 해버리는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를 내리게하는 또다른 메인 전설의 포켓몬 가이오가와는 앙숙으로, 만날 때마다 원수같이 싸워대며

 

둘이 만나면 가뭄과 홍수가 왔다갔다하는 기상이변을 일으키기에 지구멸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전의 전설의 포켓몬들은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강력한 정도였다면 3세대의 그란돈, 가이오가는 그야말로 자연의

 

화신과도 같이 취급되는 등 3세대를 기점으로 전설의 포켓몬들은 포켓몬의 범주를 벗어난 강함을 지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4세대에서 정점을 찍음

 

또한 초고대의 포켓몬이라는 설정때문인지 매우 이질적인 생김새를 지니고 있는데, 보통 각세대의 메인 전설의 포켓

 

몬을 먼저 접하고 시작하는 유저들이 많은 관계로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이질적인 외형은 3세대가 디xx같다는 인식을

 

퍼뜨리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란돈은 고대에 깽판쳤다던 본연의 모습으로 회귀할 수 있습니다.

 

 

<원시회귀한 그란돈. 고대의 그란돈은 이 모습이었다고 한다.>

 

 

타입 : 땅/불

 

특성 : <끝의대지> : 필드에 나오면 날씨를 강한 쾌청 상태로 바꾼다.

 

포켓몬 도감 설명 : 온몸에 넘쳐나는 에너지가 마그마로 변하여 흘러넘치고, 초고온으로 열을 내보내

                       므로 항상 신체 주위에는 불꽃이 일렁이고 있다.

                       마그마 상태의 육체가 항상 흘러 움직여 붉은 피부는 루비와 같은 질감으로 반짝이

                       며 온몸에 드러나는 마그마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본연의 힘을 되찾은 그란돈의 모습입니다. 타입이 불/땅타입으로 바꼈기 때문에 물에 매우 약한 게 정상이지만

 

특성 끝의대지는 설정상 매우 강한 햇볕을 내리쫴서 물을 증발시켜버린다고 합니다. 게임에선 이 점이 반영되어

 

이 모습의 그란돈이 필드에 나와있으면 물기술을 쓸 수 없습니다. 천적인 타입을 원천봉쇄하는 치트키같은 특성과

 

더불어 뮤츠는 상대도 안될 정도의 압도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본가 게임에서도 대지의 화신이라는 설정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가이오가

 

 

 

 

* 분류 : 해저 포켓몬

 

* 타입 : 물

 

* 특성 : <잔비> : 필드에 나오면 비가 내린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으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몇년에 걸쳐 그란돈과 싸우다 해저 깊숙한 곳에 잠들었다.

 

 

그란돈의 라이벌 포지션에 해당되는 3세대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 가이오가입니다.

 

초고대에 존재했던 포켓몬으로 역시 그란돈처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비를 내리게하는 압도적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세대의 스토리는 이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동시에 깨어나 야기된 지구 스케일의 대재난을 막는 게 메인

 

플롯이지요.

 

원시회귀하지 못했던 5세대까지는 포켓몬 세계의 창조신(4세대에서 출현)과 더불어 최강의 포켓몬으로 추앙받던

 

그 뮤츠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아온 포켓몬입니다.

 

6세대부터는 고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원시회귀를 할 수 있게 됐는데 이 때부터는 라이벌인 그란돈에게

 

밀리는 만년 2인자가 됐지요.콩라인

 

 

 

 

타입 : 물

 

특성 : <시작의바다> : 필드에 나오면 세찬 비를 내리게 한다.

 

포켓몬 도감 설명 : 온몸에 넘쳐나는 에너지가 해수로 변하여 흘러넘친다. 육체는 해수에 가까운 상태

                       로 파란 피부는 사파이어와 같은 질감으로 반짝인다. 몸이 반투명하여 체내에서

                       노랗게 빛을 발한다.

 

 

고대 본연의 힘을 되찾은 가이오가의 모습입니다. 비를 내리게하던 힘은 더욱 강해져 아예 폭풍우를 몰고오는 등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한다고 합니다.

 

비록 라이벌에게 밀리는 콩라인이라지만 현존하는 전설의 포켓몬들 중 탑3에 들어가는 최정상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특성 시작의바다는 불타입의 기술을 완전히 무효화시키는 사기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 그란돈과 같이 출현하는데, 자연의 힘 앞에서 사람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그 명성에 걸맞는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 레쿠쟈

 

 

 

 

* 분류 : 천공 포켓몬

 

* 타입 : 드래곤/비행

 

* 특성 : <에어록> : 바뀐 날씨를 무효화한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몇억년동안 계속 오존층 안을 날아다니고 있으며 지상에는 절대 내려오지 않는

                          포켓몬. 공기 중의 먼지와 물을 먹는 모양이다.

                          그란돈과 가이오가가 싸우기 시작하면 지상에 내려온다고 전해진다.

 

 

3세대부터 나오게된 제 3의 전설의 포켓몬 포지션에 해당되는 레쿠쟈입니다. 3세대 이후로는 두마리의 메인 전설

 

의 포켓몬과 더불어 세번째의 전설의 포켓몬이 나오게 되는데 레쿠쟈는 이 포지션의 시작을 알린 포켓몬이지요.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깽판치면 나타나 중재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3세대의 주인공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두 전설의 포켓몬이 깨어나자 이 레쿠쟈를 불러 둘을 화해(?) 시켰습니다. 두 재앙을 중재할 수 있는만큼 무지막지

 

하게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6세대에선 그란돈, 가이오가가 고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이전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깽판치는만큼(?)

 

레쿠쟈도 더 강한 형태로 변모하여 이 둘을 막게 됩니다.

 

 

 

 

 

타입 : 드래곤/비행

 

특성 : <델타스트림> : 날씨를 난기류 상태로 만든다.

 

포켓몬 도감 설명 : 고대 사람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던 포켓몬. 그란돈과 가이오가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천지를 뒤엎자 이에 무력하던 사람들의 염원이 레쿠쟈의 모습을 변화시켰다.

                      돌출된 턱에서 뻗어있는 긴수염은 기체의 농도나 습도를 컨트롤하는 입자를 방출

                      하는데 이를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다.

 

 

본래 메가진화(ex: 6세대부터 구현된 진화의 개념을 넘어선 진화)는 트레이너와 포켓몬간의 유대감으로 이루어진다

 

지만 레쿠쟈는 사람들의 염원으로 메가진화한 특이 케이스로, 메가진화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전인 초고대 시절에

 

에 그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메가진화 포켓몬입니다. 내재하고있는 힘은 절대적인 수준이며, 존재만으로도

 

대재앙을 일으키는 원시회귀한 그란돈, 가이오가를 압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6세대 본가 게임에선 지구에 충돌하기 직전인 직경 10km의 거대한 운석을 맨몸으로 들이받아 박살내서 지구를 멸망

 

의 위험에서 구해냅니다. 메가레쿠쟈를 기점으로 포켓몬의 세계관이 우주로까지 확장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가 대전에선 스토리에서 보여준 모습과 설정에 걸맞게 현존하는 전설의 포켓몬들을 모두 포함하고도 최정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메가레쿠쟈의 전용기술 화룡정점>

 

 

 

<운석을 맨몸으로 박살내는 메가레쿠쟈. 이러고도 몸에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 지라치

 

 

 

 

* 분류 : 희망사항 포켓몬

 

* 타입 : 강철/에스퍼

 

* 특성 : <하늘의은총> : 기술의 부가효과가 발동될 확률이 대폭 올라간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1000년 중 단 7일동안만 깨어나 어떠한 소원도 이루어지는 힘을 쓴다고 한다.

                          잠자고 있을 때는 단단한 결정체가 몸을 감싸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1세대의 뮤, 2세대의 세레비 포지션에 해당하는 3세대 환상의 포켓몬 지라치입니다. 어떠한 소원도 이루어주는 강대

 

한 힘을 지니고 있으나 1000년 중 7일간만 깨있는 관계로 보통의 사람들은 생전에 그 모습을 볼 수 조차 없는 신비

 

한 포켓몬이지요.

 

배에 있는 입모양은 진정한 힘을 발휘할 때만 눈을 뜬다는 '소원의 눈'으로 평소에는 힘을 비축하기 위해선지 감고

 

있다고 합니다.

 

 

<전용기술 파멸의소원을 사용하는 지라치.

  평소엔 감겨있던 소원의 눈이 이 기술을 사용할 때는 뜨인다.>

 

 

 

 

* 테오키스 

 

 

 

 

* 분류 : DNA 포켓몬

 

* 타입 : 에스퍼

 

* 특성 : <프레셔> : 상대에게 압박감을 줘 기술의 사용 개수를 줄여버린다.

 

* 포켓몬 도감 설명 : 운석에 붙어있던 우주바이러스의 DNA가 변이하여 생겨난 포켓몬. 지능이 높고

                         초능력을 다룬다. 가슴의 수정체에서 레이저를 내뿜는다.

 

 

우주에서 온 바이러스에 레이저를 쏘았더니 DNA 변이를 일으켜 포켓몬으로 변했다는 설정의 테오키스입니다.

 

가슴에 있는 보라색의 수정체가 본체이며 입이 없어서 어떻게 먹이를 먹을까 오랫동안 궁금했던 포켓몬이었는데

 

6세대에서 확인한 결과 가슴에 위치한 수정체가 먹습니다.(!)

 

테오키스는 환상의 포켓몬에서 전설의 포켓몬으로 격하된 매우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게 무슨말인지

 

이해하려면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스토리를 깨다보면 자연적으로 조우하게 되는 전설의 포켓몬들과는 달리 1세대의 뮤, 2세대의 세레비,

 

3세대의 지라치는 게임 내에서는 절대 만나지 못하며 특전 배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포켓몬들을

 

환상의 포켓몬이라고 지칭하며 모든 포켓몬 중 가장 희귀하다고 할 수 있지요. 테오키스 역시 5세대까지만해도

 

지라치와 더불어 게임 플레이만으로는 조우할 수 없는 환상의 포켓몬이었습니다.

 

하지만 6세대에선 메가레쿠쟈가 박살낸 운석에서 출현하는 최종보스 포지션의 포켓몬으로, 이제껏 환상의 포켓몬이

 

정식 스토리에서 출현한 전례가 없었기에 이 장면은 유저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줬지요.

 

 

<메가레쿠자가 박살낸 운석에서 출현하는 테오키스.>

 

DNA 포켓몬인 테오키스는 설정상 그 형질을 변화시켜 총 4개의 형태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모습은

 

가장 평상시의 형태인 노말폼이며 이 외에도 공격폼, 방어폼, 스피드폼으로 변화할 수 있지요.

 

    

 

 

좌측에서부터 공격폼, 방어폼, 스피드폼입니다. 각각의 폼에 맞게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3세대 포켓몬에 대한 소개는 이 글로 끝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날인데요. 누구를 뽑든 국민된 도리로서 투표권은

 

 꼭 행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