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끄적여봅니다..ㅋㅋ

종족상성이라는건 물론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커버할수있습니다.

 

1) 테란 > 저그

테란의 바이오닉(마린&메딕)은 더블커맨드만 먹어도 저그가 감당하기 힘든만큼 물량이 쏟아져나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그는 테란의 낮은 테크의 병력을 잡으려면 레어로 가서 뮤탈이나 럴커로 테크를 타서

상대를 해야하는데 뮤탈(가스100), 럴커(가스125) 등 가스 소모량이 많은 유닛을 생산하여야 합니다.

요즘 컨트롤이 좋아진 테란들은 가스 많이 잡아먹는 뮤탈이나 럴커를 잘잡고 말이 안되는 자원교환이 일어납니다.

또한, 베슬은 단 마나 75로 가스를 많이 요구하는 럴커, 뮤탈, 디파등을 이레디에잇으로 원킬을 내버립니다.

테란 상대로 레어나 하이브를 빨리 가야하는 저그이기 때문에 센터 주도권은 주로 테란이 가지고 있어

한순간이라도 실수하면 멀티가 줄줄이 깨질 수 있기에 테란이 저그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저그 > 프로토스

필자의 주종은 토스입니다~ 토스는 저그를 상대할때 가장 중요한게 정찰입니다. 왜냐하면 저그의 테크를 몰라서 99% 더블넥가는 토스는 저글링 올인에 깨질수도 있고, 땡히드라에 밀릴수 있고, 뮤탈에 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는 저그한테 주도권이 있다는거죠. 커세어 전에는 프로브로 정찰을 해서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데 저그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저그의 유닛은 값싸고 물량이 많이 나오며 토스는 값이 비싸 많은 물량을 생산하기가 힘듭니다. 즉 단순 질드로 저그를 상대했다간 참패를 당하죠. 그래서 토스는 하이템플러라는 유닛을 최소 4기 정도 보유하고 저그랑 한방싸움을 해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데, 기동성이 좋은 저그는 본진드랍, 역뮤탈로 하이템 스나이핑 다방면적인 공격을 막아내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하이브를 가면 엄청나게 쏟아지는 아드레날린 저글링, 디파일러를 상대하기 많이 벅차고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우위인 저그가 토스를 괴롭히기 쉬우므로 저그가 토스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프로토스 > 테란

테란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바이오닉이나 바카닉을 가지 않는 이상 한 테크 높은 벌쳐, 탱크로 토스를 상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토스는 게이트 유닛으로 충분히 테란병력을 상대하기 쉽습니다. 초반에 테란이 팩토리를 올리는 동안 더블넥, 리버, 다크 등 여러가지 전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이트는 값싸게 지을수 있고(미네랄 150), 팩토리는 고테크인 만큼(미네랄 200, 가스100) 자원이 많이 들어 팩토리보다 게이트가 더 빨리 늘어나 어느정도 테란의 무시무시한 화력을 토스가 충분히 상대해 줄 수 있습니다. 중반 넘어가면 테란보다 기동성이 좋은(벌쳐 제외) 토스는 아비터 리콜, 스톰 등 토스의 강한 마법을 사용하여 소모전 및 난전 혹은 도망자 토스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므로 토스가 테란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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