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유명 스트리머 doc disrespect의 팀킬사건 이후 팀킬이  레딧에서 화제인데
레딧의 한 유저가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게 추천수 만개이상을 받고 토론장이 되버림.


원문

https://www.reddit.com/r/PUBATTLEGROUNDS/comments/6ofn19/am_i_in_the_wrong_here/

영상
https://youtu.be/GsBSJ_u8J4I  (2분 18초부터)

내용에 따르면, 본인은 친구 2명과 파티를 맺고 스쿼드를 하고 있었는데, 랜덤 매칭을 끄지 않은 채로 게임에 들어가서 무작위 유저 한 명과 한 팀을 이루어 같이 게임을 하게 되었음.

그 랜덤 유저가 본인의 친구들을 팀킬을 하고 있기에, 그는 본인의 팀원이자 친구들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해 그 팀킬을 자행하던 랜덤 유저를쏴서 죽였다는것
그리고 블루홀에 그를 팀킬로 신고했음.

불과 몇일 전에 닥터의 팀킬 사건이 화제가 됐기 때문에 신고하면 제재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함.
그러나 블루홀에서는 그의 팀을 살해한 랜덤 유저에게 제재를 주고, 그 신고한 유저에게도 역시 팀원을 살해했다는 명분으로 3일 밴을 주었다는 내용이었음.

레딧에서 의견이 양분화됨 물론 이것은 정당방위이기 때문에 불합리한 처사다와 그래도 팀킬은 팀킬이기 때문에 맞는 처사이다 라는 쪽으로.

그 후 추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트롤이 팀킬을 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된다면, 게임 초반이 아닌 중반부터 이런 일들을 자행하면 피해자들은 손가락만 빨면서 게임을 나갈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높은 지지를 얻게 되면서 불합리한 처사라는 쪽으로 기울어지게 됨.

이 후 배그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디스코드에
"그러니까 그런 일을 당하고 싶지 않으면 랜덤 매칭을 끄고 하세요" 라는 어조의 글을 올림으로써 유저들의 격분을 샀음.

그리고 지금 배그 레딧 구독자중 일부가 구독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하는 화난 유저들이 생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