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메인제대를 전부 5링크를 찍어놨으면 이제 드디어 야간에 돌입할 시간입니다. 
사실 원래 1~2지역은 4링크 상태로도 장비만 있으면 깨기 어렵진 않습니다

우선 일반전역의 야간작전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대형이벤트의 야간전은 별도)

1. 클리어 턴제한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행동포인트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2. 메인제대에 권총을 함께 편성하지 않으면 인접한 곳의 시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인접한곳의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주변의 레이더로 헬리포트를 밝히지 않는 이상 더미 같은 추가적인 제대를 더 뽑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곧 행동포인트와 시야가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제대에 최소 권총 하나는 포함해 주셔야 합니다.

3. 맵에 레이더가 있습니다. 레이더는 점령하면 레이더 주변의 시야를 2칸 떨어진 곳까지 보여주며, 만약 이 레이더로 헬리포트가 밝혀진다면 주변에 시야를 밝혀줄 제대가 없어도 헬리포트에서 제대 소환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주간지역에도 이 레이더가 나오는데 이 레이더는 보통 밟거나 점령하면 특수한 기믹의 트리거가 발동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레이더와 헬리포트 중 어느 것을 먼저 점령해야 하나?
=> 정말 어지간히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보통 행동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는 헬리포트를 먼저 점령합니다

그렇다면 왜 야간지역을 가야 하나?

1. 장비강화는 1-4N, 장비교정은 2-4N을 깨야 해금됩니다. 이 장비라는 것이 소녀전선에서는 대개 인형끼리의 차이보다도 더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장비강화가 덜 되어 있을 경우 앞으로 깨야할 고 전역과 이벤트는 "절대" "절대" 깨지 못합니다.

2. 몇몇 인형의 전용장비가 각 지역 야간의 마지막에 있는데 그 중 3지역의 마지막 구역인 3-4N에 우리가 키운 STAR-15의 전용장비인 흑속탄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AR에게 끼워줄 고속탄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흑속탄은 스타의 화력을 결정지어주는 키 아이템이므로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획득하는 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는 6-4N 에서 M16 의 전용장비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 제 희망 공략목표인 8-1N 구역은 자스런이라 불리는 거지런의 핵심격인 구역입니다. 이 8-1N을 깨지 않으면 매번 자스런 돌때 스토리 Skip을 눌러야 하므로 귀찮습니다. 

 
우선 자율작전에 나가 레벨링하고 있던 M14를 불러와 작보를 먹여 4링크 편제확대 레벨인 70까지 올려주고 강화까지 끝내줍니다. 물론 본인의 마음에 따라 그냥 90렙까지 올려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저는 일단 최소조건으로 테스트해보기 위해 70렙만 찍었습니다.

야간의 턴제한과 빡빡한 행동포인트 때문에 3지역부터 시작해 이제까지 나가있던 1-2 자율을 끝내고 그 대신 더미를 2개를 쓸겁니다.



1지역은 장비가 없어도 비교적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각 지역을 깨면서 나가면 임무보상으로 야시경, 철갑탄, 옵티컬같은 장비를 주는데 반드시 착용합시다

2-3구역부터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상당히 힘들어지는데


 
이렇게 탱커들이 매번 갈려나갑니다. 저 상태도 헬리포트에서 긴급수복 몇번 한 상태입니다. 반드시 임무에서 받은 야시경, 철갑탄을 착용합시다

여기서 장비 착용에 대해 알려드리면

AR - 대부분 주간에는 옵티컬, 고속탄, (X골격), 야간에는 야시경, 고속탄, (X골격)
특수 Case로 2부속을 가진 스타와 소프모드는 주간엔 옵티컬,이오텍,고속탄, 야간엔 옵티컬, 야시경, 고속탄을 착용하며, 개조 이후에는 주간의 이오텍을 전용장비로 바꿔낍니다.

여기서 X골격은 어차피 AR은 딜러기 때문에 맞을 일이 잘 없으므로 X골격이 부족하면 끼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RF - 철갑탄, 옵티컬, 미채 슈트로 고정입니다. 단 제대가 먼 거리를 걸어야 할 전투이거나 전투중 RF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데 RF을 뺄수 없는 상황이면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슈트는 빼기도 합니다

MG - 철갑탄, 탄통은 고정인데 부속 파트에 무엇이 들어갈지가 달라집니다. 스킬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적의 회피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데 일단은 아직까진 일반전역에서는 회피가 크게 높지 않으므로 사냥충동 스킬을 가진 LWMMG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옵티컬을 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WMMG는 스킬이 터지면 전부 크리가 터지기 때문에 옵티컬이 아닌 이오텍을 씁니다. 정 귀찮으면 그냥 전부 옵티컬 준다 생각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회피 높은 적에게 저명중인 MG제대를 싸우게 할 일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SMG - 보통 딜하는 SMG와 탱하는 SMG로 나누기는 하는데 보통은 소이탄 같이 서브로 딜하는 SMG는 X골격, 메인으로 탱커역할을 하는 SMG는 T골격이 정석이지만 정 귀찮으면 둘다 T골격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HP탄은 고정이고 부속파트도 또한 딜하는 SMG는 이오텍, 탱을 서는 SMG는 소음기, 야간 딜이 필요하면 야시경 이렇게 나누지만 정 외우기 어렵다 하시면 그냥 다 소음기 주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SG - 방탄판, 벅샷, 부속파트는 샷건에 따라 다양하게 쓰지만 보통 이오텍, 레드닷을 많이 씁니다. 만약 헌팅래빗을 복각해 엘펠트를 획득할 기회가 오신다면 엘펠트는 옵티컬이라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HG - SMG와 마찬가지로 딜하는 권총 몇개가 있긴 하지만 제조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파밍이나 이벤트에서 뿌리므로 주간에는 소음기, HP탄, T골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콜트 파이슨이나 데저트 이글같은 권총을 획득하신다면, 그건 딜권총이니 X골격을 끼고 야간에 쓸 때는 야시경을 낀다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다 밀고나면 중형장비제조가 해금됩니다. 역시 거지런을 안정적으로 돌릴수 있을 때까지는 1주일에 500식으로 3번만 돌리고 저 중형제조를 처음 하는 지휘요정을 메인제대에 끼면 제대가 꽤 쎄진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당분간은 500식으로 돌리다가 거지런을 돌리게 되면 2000 500 2000 1000식으로 공수요정을 최대한 빨리 먹도록 합니다.
이 공수요정의 유무에 따라 맵 난이도 자체가 달라지는 곳도 있으므로 먹으면 최대한 빨리 10레벨까지 스킬작도 완성해 주도록 합니다.

기본식에서는 저격요정,장벽요정을 제외한 모든 요정을 키우시면 되고, 전체적인 요정에서는 방어요정, 공사요정, 매설요정, 로켓요정, 증원요정 이것들도 전부 육성을 미뤄두시면 됩니다.

요정의 레벨을 올리려면 그냥 전투제대에 넣고 계속 전투만 하면 레벨이 올라가지만 요정의 별을 올리려면 꾸준히 요정을 넣어줘 강화해줘야 하므로 이 장비 중제조는 어느정도 육성이 완료될 때까지는 꾸준히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요정스킬을 올려야 할것은 

1순위 : 공수요정, 도발요정, 공습요정, 수호요정
2순위 : 용사요정, 연타요정, 조명요정, 쌍둥이요정, 포격요정, 방패요정, 격노요정
3순위 : 수색요정, 공사요정, 매설요정, (지휘요정)

요정의 방도 같이 열리긴 할텐데 아직 전지가 부족할 때이고 전진기지도 업그레이드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므로 전진기지를 최우선적으로 합니다

전체적인 시설 업그레이드의 우선순위는

전진기지 >>>>> 정보센터 >> 격납고 >= 요정의 방 >>>>> 자료실 >>> 구호소 이 순서대로 업그레이드 하시면 됩니다.

참고삼아 5전역까지 전체적인 관점에서 1제대, 1더미로 1트 S클이 가능한 구역은
1전역 : 일반, 긴급 전부
2전역 : 2-3, 2-6을 제외한 일반 전부, 긴급 전부
3전역 : 3-1일반, 3-1E, 3-2E
4전역 : 4-3, 4-1E, 4-3E
5전역 : 5-2

이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2,3 전역중 일부는 행동포인트가 아닌 제대 유지력이 문제라 5링크 상태인 지금 다시 가면 클리어할수 있는 곳도 있을 겁니다

이렇게 1일차가 끝났네요. 아마 이 이후로는 옛날의 가장 큰 목표인 1제대 5링크가 이미 달성이 됐으므로 전역 클리어들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 굉장히 스피드하게 나가지 않을까 하네요
 
요약
1.야간 지역에 갈 때는 장비를 반드시 챙기자
2. 장비와 함께 요정  또한 잘 육성되어 있지 않으면 고 전역이나 이벤트 등에서 매우 힘들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