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니자
2017-05-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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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 후보자 보니까 오버워치 아나가 생각났습니다약간 연륜간지? 그런게 느껴졌어요. 드물게 나이 든 여자를 간지나게 표현한 오버워치가 순간 기억나더군요. 아나 말고도 블리자드 게임에서 나이 든 여자들이 그런 포지션으로 많이 나오곤 하죠.
지난번 피우진 임명자가 발표되었을때, 여자가 자격이 있으니 유리천장이라는 허구를 깨뜨리는거 아니냐고 말하던 사람들이 기억나네요. 봐라, 유리천장은 실존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까지도. 아니죠...유리천장이 있었으니까 피우진 처장같은 능력있는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18 기념식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조차 거부하는 인간이 여태 그 자리에 앉아있던거 아닙니까. 제가 젠더문제 한정으로는 문 캠프-정권을 박하게 생각했었는데, 잘못봤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리천장을 해소하고 사람들 인식전환에 계속 노력해주시길. 소수자 문제도 신경 써줄거라 믿겠습니다. 덤으로, 이재명-안철수 지지자였던 제 지인도 이젠 문으로 돌아섰더군요. 사람 잘못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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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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