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잠시 1년전으로 돌려보자.

우리는 기억한다. 까까레가 쓴 저격글을 말이다.

그 내용엔, 진언과 라니유와 까까레는 오프에서도 만나고 서로 개인사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ㅈ목을 했었고 까까레는 라니유와 일정기간 썸을.... 아니다 그만하자. 더럽고 추하다.

어찌됐든 그들은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아무도 알고 싶지않은" 사실에 대해 서로 험담을 하고 서로를 저격하는 추한 꼴을 선보였다.

(물론, 먼저 똥질을 한 까까레에게 더 잘못이 있다는건 내가 그후 쓴 저격글을 통해 대부분의 논게인들은 알게되었지만 그렇다고 라니유와 진언에게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였다.)

그런 역겹고 흉한꼴을 몇차례나 들어내었고 그날의 논게는 마치 60년대 시골 헛간이 된듯 했다.

그리고 그 이후 진언은 슬슬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마치 화장실 볼일을 다 본 사람처럼 당당하게 말이다.
똥 다쌌으니 이제 ㅈ까라 이런 느낌이였다.

그리고 오늘날 그는 ㅈ목질을 시전하고선 당당히 말한다.
"이게 ㅈ목이야?"

그래 ㅈ목이다. ㅅㄲ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