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2&aid=0002040704

 

박근혜의 발언으로 자유한국당을 반박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2월 12일, 북한은 3차 핵실험을 했다. 박근혜 정권이 출범하기 직전이다. 그리고 유엔은 대북제재 결의안 2094호를 그해 3월 8일 통과시켰다.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다.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 이틀 후인 2월 27일 정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 검토에 착수했다. 박 전 대통령의 공약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실현을 위한 조치였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월 26일 청와대에서 얀 엘리아손 당시 유엔 사무부총장을 접견하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호응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어수선한 와중이었다.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은 단 한마디도 토를 달지 않았다. 토를 달았으면 '배신자'로 찍혔을지 모를 일이다. 오히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윤상현 의원은 그해 5월 2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책 상황하고 상관없이 계속해 주겠다"고 했다. 
 
 
 
 
 
 
바보들아? 뭐라 말좀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