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나누어보면


40대 이상 남성들은 여성차별에 대한 부채의식이 좀 있는거 같더라고여.

(실제로 여성이라 능력을 꽃피우지 못했던 그런 시기였다고 들음.)


근데 요즘 20대 30대는 그런게 거의 없는 세대에요.


현재 미투 운동의 주요 골자는 권력형 성범죄를 타겟팅하고 있는데


요즘 20대 중 권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는 남성은 거의 없다시피한게 사실이고요.


국내 페미들이 '고위직 여성할당'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게 현실인 이상


20대 남성들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본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왜 우리한테 그래?' 라는 반응이 충분히 나올 수밖에 없다고 봐요.




젊은 애들 삶이 팍팍해져서 더 날카로운 감도 있습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