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어느날 서울 한양대 병원 앞 

노인이 버스에 치였었다 

아무도 다가가지 못했는데 

내가 그 분을 부축하며  여기 병원 앞이자나요

누구좀... 누구좀...

가끔 길을 걷다보면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는 존재들을 느낀다 

그럴때는 ㅆㅂ 이라는 알약을 씹고 

지랄 하는데 

이제 난 지쳤다 그렇게 할수도 그렇게 안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