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을 읽고 많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문맥상 그것이 여혐이다 판단한다면

여혐의 정의나 기준을 따지기 이전에 그런 표현 자체를 자제할 필요가 있지.

여기에 무슨 쿵쾅이들만 모여서 모든걸 여혐으로 같다 붙이고 있는게 아니잖아?

아 물론 여혐을 일상적으로 저지르면서 여혐을 여혐이라 인정하지 않는 집단에서는

"홍준표가 생리터진듯 발광했다" 라고 말해도 여혐 아닌데? 라고 말 하겠지.

그런 집단에선 일반적인 사람들이 여혐이라 느낄 만한 표현이 그냥 일반적이고 여혐이 아닌게 되거덩.

마치 모든걸 여혐이라 말하는 쿵쾅이들의 동네에서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무엇을 말해도 여혐이 되는것처럼.







그러니 "적어도 이 논게에서만큼은" 

"홍준표 생리터진듯 발광했다"라는 표현은 여혐으로 받아들여지는것에 대해서

너혼자 아니라고 우겨봐야 아무 소용이없어. 다른사람이 그렇게 느꼇다는데, 뭘 어째?

만약 진짜로 여혐할 의도가 없었다면,  

나의 발언이 여혐을 하려 한게 아니다, 앞으로 그런 표현 쓰지 않겠다. 

 라고 말하고 끝내면 된다.





원래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에서는 오해가 발생할 여지가 매우 많아.

같은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똑같은 단어에 대해서 모두가 똑같은 이미지를 떠올리진 않기 때문이지.

예를 들어서, "작은 공"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누구는 야구공 누구는 탁구공 등등 서로 다른것을 떠올리기 마련이야.

그러니 너의 그 문장을 들었을때, 누군가가 여혐이라 느꼇다면,

그리고 그 누군가가 모든걸 여혐으로 몰아붙이는 쿵쾅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여혐의 정의니 기준이니 이런 말을 하기보다는

그냥 너가 그렇게 느낀다면 앞으로 그런 말 하지 않겠다, 하면 되는거야.

왜, 굳이 생리터진듯 이라는 말을 계속 쓰고 싶어서 그런거야?

그렇게 표현하지 못하면 입에 가시가 돋아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