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17.000원대~25.000원대 나오던 전기세가

갑자기 이번달 100.00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11월24일부터 12월23일까지 쓴 요금이라던데

한전에 문의해봤어요. 계량기측정이 잘못됬을수도

있으니 출장나와서 계량기를 체크해보니 이상이없다

하더라구요. 한전측사람 말로는 일반가정집이상으로

좀 변동수치가 크고 와트수가 많이 나온다는겁니다.

한마디로 집에 전기를  많이 먹는제품이 있다는거죠.

근데 이번달에 딱히 뭘한게없어요.

난방기구도 없고 있는거라곤 전기장판1개인데

이것도 쓰는둥마는둥해서 이번달 골피이벤트때

컴퓨터를 많이 켜두긴했지만 늘 많이  켜두거든요..

노점도그렇고..


한전측 사람들이랑 집으로 올라와서 두꺼비집을 깠어요.

전력차단기4개중 3번째 꺼에서 전기가많이 나오는데

어디쪽 꺼냐? 차단기내려볼테니 확인해보자. 해서

차단기를 내리니 작은방 컴퓨터방이더군요.

컴퓨터를 켜니 전기가 평균이상으로 많이 올라가더군요.

근데 문제는 컴퓨터를 꺼도 전력이 높게 유지되더군요.

아무래도 작은방에 전기부하가 있는듯하니

개인전기설비업자를 불러서 원인을 찾아보셔야

할거같다고 설명을 끝으로 집주인에게 전기공사하신분

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후 원인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근데 설비하신분은 전기가 세거나 누전이되면 차단기가

먼저 떨어진다고 이런경우는 없다고 말만하십니다.

한전측 실수같다고만 하시고요.

개인 설비업체에 전화를 했더니 이런경우는 자기들도

못찾는다고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계속 전기공사하신 시공자분께 말을하니 그러면

작은방 전기콘센트를 바꿔주겠다고 하셔서 그걸 교체했어요.

근데 그거 교체했다고 제가 전기가 정상적으로 잘됬는지도

모르잖아요? 피카츄도아니고..  한전을 다시불러서 오늘

확인을 해보니 콘센트를 갈고나서 아직도 부하가 있는거같지만

그래도 전기나오는게 눈에띄게 줄었다는겁니다..

아진짜 미치겠어요. 원인도모르고 얼마안되지만

매달 이렇게 써야하나싶기도하고 여름에 에어컨을 틀때도

이정도로 나오진않았는데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혹시 저처럼 갑자기 전기폭탄맞아보신분 계신가요?

컴퓨터는 현재 거실에있는 콘센트에 멀티탭연결해서

쓰고있고 컴퓨터는 2대입니다.

혹시 이런경우  해결해보신분이나. 전기잘아시는분 좀

조언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