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먼저 적어야 할지...

저에게 라그란 좋은 추억이 많은 게임입니다. 리디아섭부터 바포까지...

좋은 인연들과의 만남과 같이 게임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그랬네요

지금은 라그보다 해야할 일이 많은 나이가 되다보니 복귀했다 접었다하네요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라그를 즐겼던 저희 어머니가 이제 게임을 접으실려고 하시네여

라그 정식유료화되고나서 저희 형과 저랑 라그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보시던 어머님께 라그란 게임을

할수 있게 만든건 저라서 좀 더 마음이 아프네여...

연세가 있으신지라 다른 컨텐츠는 못 하셔도 카드 노가다를 매일 하시는 분이십니다.

시궁쥐에 항상 있으신분이십니다. (케릭명: 뿌까<---들어간 케릭)

시궁쥐 카드 주우시면 다른 곳 머리없는 말이나 마브카 카드를 주우시러 가십니다.

2달 정도 카드 노가다 하시면 제니가 좀 모이겠죠??그거 팔아달라고도 하시죠 (용돈하십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잡아도 안나오더라~ 오늘은 두개나 나오더라~ 말씀하시죠

바포섭 오시기전에는 컴터 두개로 케릭터도 키워주시고 하셨답니다.

팔도 아푸고 사람들이 머라고 하는것 같다 안좋게 얘기하는것 같다며 접으실려고 하시네여...

접으시면 라그얘기는 안하시겠지만 라그를 즐겼던 한 유저가 있었다는 건 안 잊어지겠죠???

기분이 좀 그래서 술이나 한잔 해야겠네여


p.s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