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전임자가 만들고있던 디아같은 핵앤슬래시 위주 겜에서

와우같은 겜으로 바꾸려고하는거같네요

일단 던전부터 이제는 닥딜솔플이 아닌 직업군별로 역할 분배하고 잡몹부터 파티로 하나씩 잡도록 하는식의 

파티플을 강제하는쪽으로 현 PD는 생각하고있나봅니다.

라그에서 파티만 잘 구할 수 있다면야 뭐 나쁘지않겠습니다만... 모여봤다 4~5인 모이면 다행인게 바쁜 직딩들의 라그인지라..

근본겜 와우조차 어지간하면 5인 인던 정도로 스케일을 줄이고 있는 추세인데 말이죠

캐릭간 밸런스도 이전에 그래도 좀만 다듬으면 거진 모든직업이 비슷한정도 딜링 능력치를 내겠다에서

지금 PD는 딜러는 딜 높게 탱커는 탱 높게 식으로 바꾸려는듯한데...

그래서 임가는 탱킹 스킬로 인던 필수가 되게끔 했지만 딜링 능력은 최하위로 주고

길크나 레인져는 딜러니까 극강하게 라는 컨셉으로 밀어주는듯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딜링차이가 20배 30배 나도록 하지 않았겠죠....네.. 일단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다른 애매하게 역할 없이 붕 뜨는 직업들을 어떻게 특색과 역할을 부여할지를 잘 고민해야하는데

솔직히 아직 직업들에 그런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지는 않네요.

최근 패치들이 "전임자가 해논거 다 X까 내 맘대로 할꺼야" 라는식의 갈아엎기가 한창 진행중인데

뭐.. 잘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