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에 대한 애정을 못버리고 옛추억때문에 시작했는데
구라사의 뚝심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두 서버 다 둘러보고 오토랑 시세만 보고 브륀이 낫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시세가 미쳐돌아가는건 별차이 없더군요;;
오토랑 비매너들한테 치이기 싫어서 그냥 혼자 패키지게임 즐기는 식으로 하려고 시작했고 그러는 중인데.. (플레이 시간도 많이 못내기도 하고)

문제를 깨달았습니다(이제서야...)
아무리 혼자 패키지게임 한다고 한들..
이 망할놈의 +9강 템을 맞춰나가야 되는데
이게 개시발 현질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시스템이더군요...?

그럼 둘중 하난데..
1. 젤스타 써가면서 혼자 다 직작한다. 진성 패키지게임 ㄹㅇ..
2. 제니를 사서 혹은 모아서 미쳐돌아가는 시세에 부응한다.

솔직히 2번은 오토새끼들 먹여살려주는거 같아서 싫고
직접 노가다를 해서 제니를 모으자니 인플레속도를 못따라갈거 같네요. 그럼 1번인데..

애초에 드랍율&경험치 버프만 사서 패키지게임 할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현 상황에선 젤스타 없이는 게임이 즐기는게 아닌 노동으로 전락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일단 현상태로 좀더 해보기로..
구라야 사람좀 뽑아서 진짜운영좀 해봐라...
이제 보름된 나도 욕이 절로 나오는거에
내 자신이 놀랫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