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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쯤..한국에 메르스 파동났을때..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서 가족들데리고 보홀에 한달정도 있던적이 있는데..

보홀에서 지내던 어느날 너무 할게 없어서.. 
가족들과 같이 배를타고 오슬롭에 고래상어를 보러 떠났어.
3시간이상 배타고 간 기억이 있는데..
배타고 가던중에.. 우연히 돌고래 무리를 만났고,

잠시 후 파도하나 없는 그냥 거울같은 바다를 겪은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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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파이 영화에 나오던 바다 마냥.. 
우리 배가 지나가는 흔적만 뒤로 남을뿐.. 앞에는 아무도 발을 담그지 않은것 처럼 고요한 바다를 봤는데..
그때의 신비함은 참 오묘하더라..




핸드폰으로 파노라마 촬영해 두었던 사진


보홀에서 오슬롭갈때.. 고요했던 바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