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잠안와서 놀고있었더니 무슨 하소연을 주저리주저이 쳐해놨네 월2천 버는데 최저임금 주는게 사장이 잘못한거 아님? ㅇㅈㄹ 하고있어

그리 월 2천 버는게 쉬우면 가서 니가 차려
그사람도 2천 쉽게 번거 아닐거다 사업 하는 사람들 기본 몇개 말아먹고 밑바닥찍고 집 담보로 대출받았다가 집에 빨간딱지 다붙어있는데 그 티비로 월드컵 보고있고 것도 아니면 도망다니면서 차에서 라면 끓여먹는 몇년의 세월 버티고 버텨서 월2천이든 기사회생이든 하는사람 천지다

원래 직장생활은 안전하지만 큰게 거의 없고 사업은 언제든지 망할수 있지만 잘되면 크게 흥할수 있는게 사업이지. 지가 가진게 쥐뿔 그릇도 안되는새끼들이 꿈도희망도 미래도 없고 시ㅂ 그냥 그나물에 그밥먹는게 인생최대의 희노애락인 것들이 무슨 사장은 저러는데 나는 최저시급 이러고 자빠졌냐.
물론 집이 금수저라서 집에서 노는꼴 보기싫으니 고기집이나 해줄게 하고 고깃집 사장이나 카페 차려놓고 매니저 하나 세워놓고 놀고먹는애들 수두룩빽빽하게 봤지만 그런 로또인생 바라고 정신 못차릴 나이는 아닌것같은데 드라마를 많이봐서 어디서 백마탄왕자가 구제해줄거라 생각하나 인정해라 출발점 다르다는거. 그거 보고 하소연 해봐야 지 자존감만 병신되는거지  그리고 니보다 못한애들 쌔고쌧다. 계층간 이동이 불가능한 세대라고 생각하지말고 지금나가서 당장에 5만원이라도 벌면 이걸로 배그에서 못먹은 치킨이라도 먹을수있지 않겠나 그리 생각하는게 더 발전적이라고 생각하지않나??

그냥 하루하루 성실하고 열심히 살면서 자기계발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생기거나 혹은 조금씩 모아서 나도 이때 배웟던 경험 살려서 나중에 좀더 좋은 가게를 차려봐야지 그런 생각은 죽어라 안해 ㅋㅋ 그런애들중에 일똑바로 하는애들 못봤다. 진짜. 일이 어느정도 노동강도가 있으면 하고자 하는애랑 마지못해 하는애랑 차이가 진짜 극명하게 나더라고.. 내가 이걸 하건 저걸하건 최저임금이 중요한게 아니다 작은거 돈안되는걸 하더라도 그속에서 뭐라도 하날 내껄로 만드는게 중요한거고 실패를 하더라도 다음에 실패하지 않을 노하우를 찾는게 니가 어릴때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훈련인거다.

나이먹어갈수록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실패에 대한 관용이 줄어드니까.. 어릴때 욕먹는거에 대해서 너무 ㅈ같다 생각하지마. 세상은 니생각 보다 훨씬 더 냉정하고 나이먹으면 욕먹이면서 가르칠 생각조차 안한다. 그냥 내일부터 일 안나와도 된다고 하지

걍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 재주가 좋으면 돈이 모이는 곳으로 가던가
근데 그런 허황된꿈 쫓다가 고시원 앉아서 캥거루질 하는애들 넘쳐나거든.. 걔들이랑 똑같은 인생 사는게 과연 경쟁력일지 생각해봐
니가 6점인데 9점 10점 주는사람은 느그부모님 말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