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항상 어느소속에 속하든 윗사람들에게 귀에박히도록 듣는얘기가 주인의식

솔직히 알바하러갈때 이런마음 1도 안들지 않냐? 그냥 가서 시간이나 때우고 시키는거나 안빼먹고 다하면 되는거지 이런마인드잖아

근데 이게 가진사람 입장은 다르다.

회사에 가면 사장은 내 직원들이 항상 애사심을 가지고 자기 회사라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원하고

우리가보기엔 하찮은 편의점 알바라도 편의점사장한테는 내 가게이고 알바에게 항상 저런 기대를 한단말이지

하다못해 내가 차를 한대 가지고있는데 친구가 하루만 빌려달래

그럼 마음이 편해? 그 하루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한데

편의점에서 자기 할 일 다하고나서 짬날때 앉아서쉬고 핸드폰좀 보고 이게 정상이란건 사장도알고 알바도 알잖아

근데 안지켜지니까.. 저렇게 강제로라도 하는걸 뭐라할순 없어

꼬우면 니가 사장하던가 때려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