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도에 제대하고부터 편의점 알바 시작해서
대학교 다니다 휴학하고 다니다 휴학하고 하면서 편의점 알바 거의 3년정도 한거 같음
우리집은 군산이라 지방인거 감안하고 말을 하면
13년도 처음 햇을때부터 지금까지 알바했던곳중에 최저시급 준데는 일단 한곳도 없음.
제일 최근에 햇던곳은 시간당 6500원 받았엇고
13년도 처음에 야간 했던데가 3500원이든가.....받았던거 같음
그리고 편의점 알바는 매장 크기보다는 사장이 어떤사람이냐가 힘들고 아니고를 결정한다고 생각함
매장이 아무리 커도 사장이 생각이 있으신 분이면 물건 들어오는 시간대에 알바를 겹치게 해놔서(ex 물건이 오후 10시에 들어온다면 오후알바는 11시 퇴근이고 야간은 10시 출근 이런식) 문제가 없게 하거나 최소한 사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물건 정리할 시간을 만들어줌.
근데 오후알바 할때 그런거 1도 생각 안하는 사장이 있었음.
매장이 커서 물건도 플라스틱 박스로만 10개 이상씩 들어오고 학원가 근처라서 물건 들어오고 한두시간 내에 저녁이라서 혼자 정리하기엔 좀 힘에 겨운곳이엇는데
알바 하는 8달? 내내 물건 정리할때 도와주러 온적이 딱 5번 있엇음
근데 그중에 한번은 도와주러 왓다해놓고 지인 와서 얘기한다고 룸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고 ㅋㅋ
그와중에 심부름도 시키드라
거기 알바는 하면서 진짜 매일매일 힘들엇던거 같음. 최저시급은 뭐 당연히 안주는 곳이었고......근데 요구사항은 되게 많은곳이어서 정신적으로 좀 피곤한 곳이었음
휴대폰같은 경우는 사장님 따라 케바케엿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문에 벨이나 종 안달려있는곳은 휴대폰 쓰기가 좀 꺼려짐. 밑에 글이나 댓글에서 말햇듯이 손님 오면 반응이 좀 늦어져서.....벨이나 종 있으면 바로 반응 가능하지만
근데 보통 사장님들이 손님 없을때 쓰는것까지는 뭐라고 안함. 손님 별로 없는 편의점은 사장님에 따라서 노트북 가져와도 된다고 하는곳도 있고.....아님 티비가 달려있든가
대신 휴대폰 본다고 물건정리나 진열 안하는건 써글놈이니까 할건 하면서 써야됨 당연히
그리고 식대를 의외로 안챙겨주는데가 꽤 있음. 폐기로 때우는날이야 그려려니 하는데
폐기 안나오는날은 어떻게하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음....식대는 면접때 확실하게 정해놓는걸 추천
참고로 편의점이랑 휴대폰가게랑 같이하고 그러는곳은 폐기난거 휴대폰매장 준다고 가져가는 사장도 있엇음 ㅎㅎ
그런곳 있으면 바로 때려치는걸 추천 
그리고 여기가 지방이라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맡은 일 말고 다른것까지 열심히 한다고 시급 올려준다던 가게는 한군데밖에 없엇음 ㅎㅎㅎㅎㅎ
웬만하면 맡은일 정도만 열심히 하고 그이상은 안하는게 좋음
뭐 시급 빵빵하게 주는데면 더 열심히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사장님은 거의 본적이 없음
대부분은 어떻게 부려먹을까 생각만 하지
어떤사장은 최저시급도 안주면서 넌 회사 들어가도 그렇게 시킨것만 할꺼냐고 하드라. 대판 싸워볼까 하다가 말앗는데....
그리고 사장님이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곳은 일이 좀 빡실수는 있는데 대신 내가 경험이 많은편이면 사장님이 시급 더 챙겨주는 경우도 있음. 사장님도 아는게 별로 없으니까 경험많은 알바가 필요하시거든. 
알바 3년넘게 편돌이만 하면서 느낀건데 편의점은 사장이 제일 중요함. 사장이 또라이면 오래 하기가 힘들음.
그리고 웬만하면 손님한테 친철하게 대하는게 중요하고. 손님한테 친절하게 대한다고 매상이 막 오르고 그러진 않는데
반대로 손님한테 싸가지없이 굴면 오던 손님들도 잘 안오는 경우가 있음. 이상하게 매상 떨어지는건 티가 확 나서.....
요새처럼 근처에 편의점 많이 있을수록 손님 안오기가 쉬워서 매상 떨어지는건 금방임.
나머지 궁금한건 댓글 달면 대답해드림
뭐 있을거같지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