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에 자다가 숨을 헐떡이며 새벽에 깨서 빡쳐서 주문해버림.


그동안은 독하게 땀흘리며 버텼는데 운동을 하루에 두 번 하니까 컨디션 관리가 안 됨.


정말 올해는 살기 위해 주문했음.


다른 오이갤러는 모르겠만 난 혼자 살아서 고독사 할 수 있음.


살아남고 싶다.. ㅜㅜ



그리고 소고기 아직 냉동실 한칸 가득 있지만 닭가슴살 하루 400g으로 바꾸고


탄수화물은 빵에서 다시 현미로 돌아왔는데 몸무게가 다시 는다?


오전 오후 2회 운동한 지 이제 한 달 넘었는데 여전히 86~89를 한 주에 요동을 치네.


물론 내가 한 주 동안 치킨을 두 번 시켜먹은 잘못이 있긴 하지만 끊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하여간 체지방 줄이고자 했던 내 목표는 그냥 근돼가 되는 길을 택했어.


뱃살을 빼기 힘들면 다른 근육을 키워서 상대적으로 날씬하게 만들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