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017175502475?rcmd=rn


'천황폐하 만세' 국책기관 간부, 석연찮은 징계 취소 논란


한정애 의원, "노동위가 사안 제대로 파악 않고 면죄부 줬다" 국감서 지적

"'천황폐하 만세' 논란에 대한 석연찮은 징계 취소 뒤에 노동위원회의 '봐주기'가 있었다."  

2016년 국책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내부 워크숍 일정 중 한 간부가 '천황폐하 만세' 삼창을 했다고 알려져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국무조정실은 논란 직후 감사를 실시,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이었던 이정호씨가 '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동양척식주식회사에서 일했다'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 등 친일 발언을 늘어놓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KEI의 조직적인 입막음 속 천황폐하 만세 발언 증거는 드러나지 않을 뻔했다가, 국조실의 무기명 조사에서 일부 직원 응답으로 확인됐다. 국조실은 이씨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고, KEI는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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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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