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인 20일 경남 김해 원룸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4명은 모두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어린아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화재 당시 어른들이 없었고 아이들이 한국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판단했다. A군 부모는 모두 취업비자를 얻어 입국한 합법적인 체류자들로 지난 1월 아이들과 함께 입국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