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계획에 반발해 임대해줬던 청라 시험주행장 부지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한국GM 노조 역시 한국GM의 법인 분리안을 의결한 주주총회를 원천무효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GM의 ‘철수 논란’이 반년만에 다시 점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