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은  사실 별거 아니다.. 그냥  숫자일뿐이다.   오이갤에 주식이야기가  오늘 따라 유난히 많네.  그만큼  자신이 알게 모르게  매스컴으로 많이 접해서 그런거 같다.  그냥 2천이란 숫자가 무너진거라고 생각해도 괜찮고..


근데  이 숫자에는 많은 심리적인게 들어가 잇다.  주식용어로  라운드피겨라는건데..    뭔가 딱딱 떨어지는 숫자.. 


쉽게 말해서 10900원인 주식이있다.  11000원  10500원  또는 10000원..  이걸 라운드피겨라고 한다. 그냥 딱 맞는 숫자인


데..  현 우리나라 코스피에선 2500... 2400  2100 이렇게 표현하지. 근데 이걸 좀 크게  보면 3000 2000 이렇게 볼수도 있어


아직 우리나라는 3천은 가본적 없고 2700도 없는걸로 알어... (2600조금 넘는게 최고로 알고있음)


2천이란 숫자는 그냥 대중들이 심리적으로 정해놓은  라운드피겨 ... 마지노선인거야..  아무리 개판이라도 설마 2천은


안깨겟지..  이런 마음을 거의 다 들고 있었던거지. 거기다 2천언저리가 오면  내 현물주식은 다 처분해야겟다 라는


컷트라인을 가지고  주식판에 임한것도 있고...  일종의 최후의 전선 ( 6.25 때 낙동강 전선 처럼)  처럼 여기 무너지면 끝


장이란 마음이었던거지..   


주식에는  저항선  지지선이란게 있어..   이 2선 사이가  소위 말하는 박스권이라는거야..이 두선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주가는 매일매일 결정됨.  저항선은  그 점을 지나면 하락을 하고  지지선은 그점을 건딜면  상승을 한다는거..


그 최후의 저항선을 2천이라 생각했던건데  오늘  그 저항선을 뚤었다.. 625로 치면 낙동강이 뚤린거  낙동강 이남 지역 사


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우리도 젖댓구나라는 그 기분을 오늘 주식하는 사람들이 느낀거야..  이건 비주식인


도 굉장히 불퀘한 지점이기도함..  실물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다가오니.. 그건 나는 주식을 안해도 그 여진으로 인해


내 경제생활에도 굉장한 영향이 오기때문이지..


나는 주식쟁이로서  제일 염려하는게  지지선이 저항선이 될까 걱정이다..  분명  다시 언젠가는  주식은 2천을 넘어서    


2500도 넘어갈꺼야..  당분간 우리가 생각해선 지지선 2천이 이제 저항선이 되서 2천을 못 뚫고 계속 내려 꼿을까봐


걱정된다..


그리고  현재 비주식인들은  주식선배로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현금을 준비하길 ,,   2008년대 폭락때 코스닥 250에


서 10년만


에 960까지 올랐어... 내년 2월쯤 너네들이 열심히 모은돈으로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 분명 몇년안에 큰 수익 줄꺼야..


이건 그냥 내 감이 아니고 여태 한국주식의 생태였기땜문에...내가 장담할수있다.  엄청난 큰 악재 ( 9.11 이나  2008년 리


먼브라더스 같은 그런 사태가 아니기때문에  100프로 반등한다에 내 전부를 걸수있다. 더군다나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시


장의 가장큰 리스크라 생각하는 대북문제 역시 현재 굉장히 평화무드이다. 앞으로 더 그럴것이고..  그래서 지금은 걍 금


리땜시 외국인들이 수익실현중인데 ...  쫄보 개미들이  같이 다 던져서 폭락이 온거 같다.  설령 이게 아니더라도.. 떨어진


주식은 반듯이 제 자리 올라온다.  현재 아 나 돈없는데... 이런생각하지말고  알바도 하고 2잡도 뛰고 해서  2월이나 3월에


주식판 기웃거리면...  큰돈 가져갈수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