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은 이전에도 게임 프로그램 유희낙락을 진행했는데, 새로 맡게 된 MBC '비긴어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김희철 : 사실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서 좀 놀라기도 했다. 아는 분들은 아실 텐데 MBC게임 건도 있고, 전원을 내린 적도 있고… (웃음) 그래서 비긴어게임 제작진과 만났을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 개인적인 인생 게임과 이유는?

 

김희철 : 너무 많아서… 제일 처음 플레이 했던 게임은 재믹스의 마성전설을 시작으로 고인돌, 워크래프트, 그 날이 오면, 포가튼 사가, 파랜드 택틱스… 많은 게임이 떠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실적인 것보다 만화적인 콘텐츠에 더 감동을 많이 받는데, 이올린의 품에서 죽는 흑태자 엔딩이 당시 중2였던 나를 펑펑 울렸으니 딱 하나만 꼽으라면 창세기전 2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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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ㅋㅋㅋ

 

남들은 스타, 롤, 배그 이런 얘기 하는데

 

혼자 저런 고전 명작들 얘기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