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페미때문에 불났고

40대는 젊은 박사모

어르신들은 정통 박사모로

서로 저새끼가 개새끼 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사실 이런걸 보면 '그놈이 그놈'이라면서 정치 혐오를 하면서

한국에 투표라는 의식이 거행되기 시작한 이래 여러 의미로 신화적인 투표율을 기록하며

목숨걸고 투표권을 포기했던 현 30대가 사실은 가장 현자였던 것 아닐까?



근데 막상 써놓고 보니 50-60대 이상정도 제외하면 투표율 자체는 그냥 세대 모두가 비슷한 추세로 변동되네.

이거보면 김대중 노무현 시절이 호시절이긴 했던것 같다.





『요순시대의 한 왕이 평민 복장으로 암행을 나갔다. 농사를 짓는 농부를 발견하곤 물었다.  "이 나라 임금의 이름이 무엇이냐?" 농부의 답변인 즉 ,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임금의 이름 따윈 알아서 무엇합니까?" 세상이 태평성대였던고로 백성들은 정치에 무관심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