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참모총장은 "모든 당사자에 상호 입장 차이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기를 계속 촉구한다"며 항행의 자유 촉진이라는 관점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해서 사태 수습을 도모하라고 이례적으로 요청했다. 그는 '해양의 자유 촉진을 향한 일치된 노력'이라는 틀 안에서 한일이 대화하기를 바란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리처드슨 참모총장은 "상호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장기적인 이익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