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젊은층에서만 페미 이슈로 들끓는데

과연 젊은층만 페미이슈나 성불평등 제도의 피해자일까? 



생각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



오이겔에서 보면 자기 나이 먹었다고 페미이슈를 옹호하는사람 본적 없음

고위직 임원 할당제 같은건 오히려

회사같은 조직생활을 하는 30대 이상 남성들의

진급에 직결되는 사항임.

또한 이들도 남자독박 군생활의 불평등을 겪은 사람들이고

여성계의 ㅈ같은 반대

헌재 군가산점 위헌판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며,

성불평등이슈 인식을 충분히 하고 있는 사람들임
(※위 그래프 30대 남성 페미니즘 반대 비율이 20대 못지않게 압도적임이 근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이하와 30대 이상 남성들의 문재인 정부 지지도 차이가 심하게 나는건

페미 이슈도 중요 사안이지만

페미 이슈 이외의 것들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 

안보 / 경제 / 사회안전망 / 노동안전 / 사법부정상화 등

페미 이슈못지 않게 중요하다 여기기 때문에 페미이슈 하나만으로

지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 생각됨



지지율 떡락하는 순간 나머지 이슈에 대한 해결노력에 

제동이 걸릴건 누구나 다 알거임.

(이걸 노리고 '문재앙' 여론전을 하는거고)



본인이 페미정책을 반대하고 까면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는 이유도 동일함.



페미 이슈 하나 때문에 자한당이 더 낫다는건 과거를 돌아 볼 때 큰 오판이며,

다같이 죽기 위해 자한당을 찍겠다는 것 마찬가지로

지금 이꼬라지를 만든

기득권 페미 여성계들에겐 기스도 못냄.




공격을 하려면 타겟을 제대로 잡아야 함.

'한국 여성계' 로.

기득권 곳곳에 박혀있는 여성계의 역사는 90년대부터 시작되는 조직이라

쌓여온 조직력이 어마무시함. 이름있는 단체도 수 십개 수 백개 될듯?.



저런 조직을 상대하는건 긴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힘을 모아서 조직력으로 대적할 일이지, 가장 기본적인 옵션 투표로 해결될 일이 아님

여성계는 투표는 기본으로 하고 이것저것 다하는데 

투표만으로 이기겠다는건  

소총부대로 기계화보병부대 상대하겠다는거임.

그러기 위해서 소소하게라도 문자보내기 전화걸기같은 정치참여를 늘이고, 

당당위를 키워야 한다고 반복언급하고 있음




그리고 저런 힘을 모으기 위해서는 전 연령대에 공감을 얻고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야하는데, 

일베들이 쓰던 용어'문재앙'같은걸 사용하며

지지철회 여론을 만들어 내려는 애들이랑 동조해서

페미 이슈 외 다른 사안까지 발목잡게하면 

큰 도움 안 될거같지 않음??




딱 정확하게 '페미여성계'라고 타겟팅하고 

모두가 공감할 만한 대중적인 언어로

여론전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야만 승산있는 싸움판을 만들 가망성이라도 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