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는 검찰 조사에서 "클럽 '버닝썬'과 강남의 다른 클럽 한 곳, 그리고 자택에서 마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말 애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되지만 초범이고 범행을 시인한 점 등을 참작해 재판에 넘기진 않은 겁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마약을 투약한 애나에게 출국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애나는 일주일 만에 법무부의 '추방' 결정에 불복하고, 출국명령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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