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2017년 5월 9일 실시된 선거. 문재인 후보가 2위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17.1%p, 표차 5,570,951표라는 헌정 사상 역대 최다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1]

원래는 2017년 12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2016년 12월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본 선거가 일찍 치러질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조기 대선이 확정되었다. 궐위에 의한 선거는 궐위사유가 발생한 3월 10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므로 3월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하고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