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런던 남부 브롬에 사는 대학생 로버트 퀸(22)은 지난주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송된 택배를 무려 51개를 받았고, 그 물건의 총 가치는 무려 3600파운드 (약 63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퀸은 아마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이런 사실을 밝혔으나

 

아마존은 회수하지 않고 가져도 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그가 배송 오류로 이런 물품을 반품한 사람들이 손해를 입지 않을까라고 우려를 표시하자

 

아마존은 자신들의 책임으로 발생한 문제이니 걱정하지 말고 제대로 해결할 것이며 물건 잘 쓰시길 바란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