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

"우리가 갖고 있는 시약검사 했는데 반응이 안 나왔기 때문에 내보냈고 모발은 채취해서 국과수에 보냈는데." 


그런데 판매책 수사를 하던 경찰은 이틀 뒤 풀어준 외국인을 데리고 차량 정비소에 나타났습니다. 김씨가 놀라 경찰에 항의했지만 돌아온 답은 더 황당했습니다. 


김모씨 / 신고자

"내 신변은 어떻게 하냐. 이러니까 형사가 하는 말씀이 보복하지 말라고 충분하게 얘기했다. 내가 그 소리 듣고 너무 화가 난 거예요." 


경찰은 피의자의 집이 인근이다 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달부터 마약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 경찰, 하지만 신고자 보호는 허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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