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일본이 남의 것을 뺏어 먹는 방법
[23]
-
감동
114년만에 밝혀진 대한제국 의병 사진 촬영지
[22]
-
감동
아저씨가 받아줄께
[8]
-
계층
폐지 줍줍
[7]
-
유머
애기옷이 비싸도 잘팔리는 이유
[28]
-
계층
대기업 정도 번다는 女등산 유튜버 백만송희.jpg
[63]
-
계층
인생 망하는법
[11]
-
계층
아들한테 삥뜯은 일진에게 공포를 각인시킨 남성..
[38]
-
유머
꼭 게임할때 난이도 '쉬움' 만 고르는 허접들은 보세요.
[27]
-
유머
현재 심각한 한반도 멸종위기종
[20]
URL 입력
- 기타 가격 올려 욕먹던 "교촌치킨" 근황 [31]
- 기타 사진 한 장에 시총 4억달러 날아간 美 기업 [13]
- 계층 현 여친 가슴 보고 ㄹㅇ 현타옴.. [18]
- 기타 술먹는다고 늦은 유부남이 받은 카톡 [22]
- 유머 결혼 전후 바뀌는 매너. [10]
- 유머 도네를 처음 받아본 연예인들 ㅋㅋㅋㅋ [9]
Laplicdemon
2019-03-21 16:29
조회: 1,780
추천: 0
아동 성학대 혐의 美일리노이 성직자 395명 명단 공개미네소타 주에 기반을 둔 아동학대 전문 로펌 '제프 앤더슨 앤드 어소시에이츠'는 20일(현지시간) 시카고 대교구 포함 일리노이 주 6개 교구에서 아동 성학대 혐의로 고소·고발된 성직자 395명의 이름과 사진, 신원정보, 약력, 혐의 내용 등이 담긴 총 182쪽 분량의 보고서를 펴내고 회견을 열어 피해자 증언을 들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이 명단에 수녀와 부제, 교회학교 교사, 평신도 등도 포함돼있으나 대다수는 사제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작년 말 일리노이 가톨릭 교회 측이 발표한 185명도 포함돼있다. 당시 일리노이 주 검찰은 자체 수사 내용을 토대로 아동 성학대에 연루된 성직자 수가 교회 측 발표보다 최소 500명 이상 많을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로펌 대표 앤더슨 변호사는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사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자료"라며 "그럼에도 교회 지도부는 오랫동안 이렇게 많은 피해자 주장을 믿지 않았고, 범죄 혐의를 받는 성직자들과 연루된 이들의 신원을 비밀에 부치는 등 교회가 제도적으로 사건을 은폐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체 집계 결과, 가톨릭 교회 안에서 아동 성학대 피해를 입은 일리노이 주민이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메리 제인 도어 시카고 대교구 아동·청소년보호국장은 "명단과 상관없이 교회 안에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모든 고소·고발이 신중하게 다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앤더슨 보고서에 오른 395명 가운데 교회 측이 혐의 개연성을 인정한 경우는 192명에 불과하다. 교회가 발표한 185명 보다 7명 더 늘어난 숫자다. 존 오말리 시카고 대교구 변호사는 교회 측 발표와 앤더슨 보고서 간 차이에 대해 "교회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례와 혐의가 제기되기 전 세상을 떠난 성직자의 이름은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기된 주장이 개연성을 얻기 전까지는 명예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 대교구 측은 교회가 공개한 명단에 속하지 않은 이름 가운데 22명의 신원을 제공했다. 이들은 "이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수사가 진행 중이나, 이미 해임됐다"면서 "다른 10명은 첫 고소·고발이 제기되기 전 세상을 떠났고, 또다른 8명은 제기된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부연했다. 나머지 2명 가운데 1명은 범죄 대상이 미성년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마지막 1명은 1993년 범죄 혐의로 기소된 전 신학생으로 드러났다.
EXP
525,616
(60%)
/ 540,001
Laplicde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