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하나가 있는데...


작년에 차를 사고 주차를 하는데 스트리트 파킹을 해놨음. 파킹 티켓도 안먹을려고 키오스크에서 주차증 끊어서 놔두고 잠시 수업듣고 나오는데...

파킹티켓 받음...





돈도 냈는데 억울하기도 하고 뭔가 이상해서 근처 경찰한테 물어볼려고 다가가니까 약간의 거리를 두고 이야기하라더라. 미국 경찰 떡대에 썬글라스까지 낀 상태라서 더 무섭게 보였다보니 그런 사람은 아니었지만 쫄아서 떨어진 상태로 이야기를 하는데 당시에는 영어가 막 생각대로 나오는 정도는 아니었다보니 그냥 대충 이야기했음.


경찰이 근데 갑자기 웃으면서 "소화전 앞에 주차해서 그런거야 ㅋㅋㅋ 포인트(벌점)은 없으니까 다음부터 그러지말고 ㅋㅋㅋ 아 그리고 저기 앞에 장애인 구역 보이지? 저거 어기면 300달러니까 저기에는 절대 주차하지마. 알았지?" 이러더라. 그러면서 친절하게 여기에 주차하고 여기엔 하지말고 이런거 알려줬음 ㅋㅋㅋ






-펨코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