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없찐이므로 음슴체로 진행하겠음


삿포로에서 숙소로 가는길

디셉티콘같은 인상을 풍기며 반겨주는 열차



숙소로 이동중

서핑보드 타기 딱 좋은 파도

얼어죽기에도 딱 좋은 날씨

그런데 보드타러 나가는 용자들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ㅡ사진은 못찍음ㅡ ㄷㄷ 무사하겠지?





숙소 근처 역 하차후 가는길 

아무도 밟지않은채 소복히 쌓인 눈은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강한 유혹이었다



오타루행 열차를 기다리던중 반대노선 열차의 눈보라쇼

실제로는 좀 더 콰콰콰!! 하는 느낌의 위용이었는데 움짤야캐요











오타루 대표 명소중 하나인 오르골당, 메르헨 교차로

6천만원짜리 오르골을 보면서 몇치킨인지 계산때린 나





오타루 운하 

촛불 머금은 눈공예가 사진보다 포근하고 은은한 느낌이었지만 내 앞발이 담아내지 못함

+ 사람이 너무많아 사진 이쁘게 찍기 힘듦



운하를 벗어나 해안가도 둘러본뒤











운하에서 오타루역 쪽으로 올라오면 다시 눈공예 골목이 펼쳐짐



커플사진용 명소인데 오이갤러는 해당사항 없으므로 스킵가즈아



히ㅡ익 오따르!



돌아오는 날은 항상 맑음 ㅜㅜ 이정도면 과학



스스키노 근처의 포토스팟 니까아조시 





시내에서 치운 눈을 이렇게 눈축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부분은 좀 부러웠음



뱅기 기다리며 온천후 엔젤링 엔딩



뱅기 뜨는 순간이 넘모 슬픈거시야요 ㅜㅜ



하얗다



증말 하얗다



끝까지 하얗다







오ㅡ바! (오타루 바이라는 뜻)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