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3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전문대에  나이 많은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일을 하다 실용 기술과 지식을 배우러 전문대에 오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136개 전문대 전체 학생 중 
25세 이상 성인 비중이 
2016년 9.3%(6만4444명), 
2017년 9.7%(6만5623명), 
2018년 10.4%(6만8621명)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2019학년도 전체 신입생 17만5210명 중에선 6.3%(1만990명)가 25세 이상이었다. 이 중엔 40세 이상 '만학도'가 5756명으로 가장 많았다.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 학습 수요가 늘고, 취업난 속에서 실용 기술을 배우려는 성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배움은 끝이 없다...

2.
흰옷에 레드와인이 묻었을 땐?



화이트와인을 붓고 조물조물 비벼준 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빨면 깨끗해진다.

와인이 갑자기 땡긴다...
와인에 취하면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 든다는 아는형님의 말이 떠오른다...

3.
경주 월성에서 의례에 사용됐던 
나무배 모형이 발굴됐다. 



만들어진 시기는 4~5세기 초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배 모양 목제품이다. 
통나무배와 구조선의 중간 단계인 준구조선(準構造船)으로 
크기는 약 40㎝. 
뱃머리와 배 꼬리가 정교하게 표현됐고, 불에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어 왕실과 최고위 계층을 위한 의례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1500~1600년전 나무가 아직 
남아 있다는게 신기하다...

4.
시총 100대기업 평균 연봉 분석




취업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도표를 피라미드로 표현한게
왠지 짠하면서 화도 좀 난다
나만 그런가?


5.
21센티 초밥?



롯데마트가 창립21주년을 
기념해 만든 연어의 길이가 21cm인
초밥이다.

21cm 연어초밥 6개, 새우초밥 1개, 계란초밥 2개, 한치초밥 2개를 
1세트로 판매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판매는 오는 10일까지 

왠지 가성비 짱인듯한 느낌...
사먹으러  가야지 

6.
커피값 할인되는 카드들


*'우리카드 D4@카드의 정석'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폴바셋 4곳에서 5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1만1000원이며 
11월과 12월에는 한도가 2만2000원이다.

*'KB국민카드 청춘대로 톡톡' 

스타벅스 이용 때 할인율 50%에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청구 할인 10%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사실상 할인율이 60%나 된다. 4100원인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한 잔을 1640원에 마실 수 있다. 
단 스타벅스 할인 한도는 월 1만원, 간편 결제 할인 한도는 월 5000원이다. 

'삼성카드 탭탭오'

스타벅스는 50%, 나머지 커피 전문점은 30%를 깎아 준다.

'롯데카드 라이킷펀' 

스타벅스·엔제리너스는 50%, 나머지 커피 전문점은 30%를 할인해 준다.

왠지 그닥...

7.
LG전자와 문화재청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사(山寺)를 담은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한다. 



사진은 한국의 전통 산사 중 하나인 법주사의 모습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판중 하나다.
우리의 문화를 알리려 노력하는
LG전자와 문화재청을 응원합니다!


8.
[시로 여는 수요일] 

자전거 도둑 

-신현정



봄밤이 무르익다

누군가의 자전거가 세워져 있다

자전거를 슬쩍 타보고 싶은 거다

복사꽃과 달빛을 누비며 달리고 싶은 거다

자전거에 냉큼 올라가서는 핸들을 모으고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은빛 폐달을 신나게 밟아보는 거다

꽃나무를 사이사이 빠지며 

달 모퉁이에서 핸들을 냅다 꺾기도 하면서

그리고 불현듯 급정거도 해보는 거다

공회전하다

자전거에 올라탄 채 공회전하다

뒷바퀴에 복사꽃 하르르 날리며 

달빛 자르르 깔려들며

자르르 하르르.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따라 눈이 더 침침해 신문읽고 쓰는게 유난히 힘드네요
쓰던 돋보기를 잃어버려
돋보기를 맞춘다 맞춘다하는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오늘과 같은 사태가 ㅠ

나이란게... 몸이란게...
그런건가 봅니다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는거라던데
눈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왠지 서운하고 짠한 아침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하루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