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알릴레오에서 KT청문회전 관련이슈들을 다뤘었음..
그리고나서 이번주에 kt가 또 빅통을 싸지른거보고 진짜 문제가 심각하긴 하다는 생각을 했음..
근데 KT청문회는 또 어물쩡 끝났음.. 작년이나 올해나 동명이인인 그분들이 아주 개판을 침..
채용비리다루고 아현국사나 근본적인 원인이야기하면..
어쩔수없이 특정당 욕해야되고 이야기하다보면 전 전전 정권 탓해야되니..
전정권 탓한다고 그분들이 개거품물꺼같아서 그부분은 최대한 빼고 정치느낌없이 글싸질러보겟음..



왜 kt는 최근 빅똥을 계속 싸지르게된걸까..?

kt는 2002년에 민형화 됬음. 그리고 정권마다 낙하산 인사들이 내려왔음.
이게 고착화되다보니까 내부에선 원래KT와 올레KT로 나눠 부르며 비꼬기도 했음.
예를들면 블리자드와 비슷한 느낌... 겜덕후들이 겜임회사만들었는데 이게 상장되고 주주들과 이사진들에게 좌지우지 되다보니.. 게임회사가 점점 산으로 가는거랑 비슷한거 같음..



문제는 저 낙하산인사들이 조용히 와서 연봉2~3년받고 나가다가.. 
어느시점부터 미치기 시작함.




읭??? 통신회사가 탈통신한다고??
통신버리고 대기업 개열사늘리는거 마냥 자회사늘리고 M&A하고 개지랄 발광을했음.


위성만 헐값에 팔아제낀게 아니였어???ㄷㄷㄷ



그리고 통신&네트워크분야에 빡센 원가절감 시전함. 
붕어없는 붕어빵도 아니고 통신없는 통신회사 실화임??



이러면서 회장본인과 이사진들은 높은 성과급을 받기위해 본인들의 경영실적을 위해 또 똥을쌈



공기업시절 KT만으로 6만명이넘는 직원이였는데..
지금은 kt+ktf 포함 2만3천명..인원이 늘어도 배이상은 늘어야되는데.. 오히려 절반이상을 짤라버림..
말이 절반이지 이동통신사업이 유선통신과는 비교도안되게 범위가넓은데..
일거리는 3~4배 늘어났는데 사람은 60~70%가 감축됨.. 아직도 돌아가는게 신기할정도임..ㄷㄷ

그리고 그 순이익 때문에 통신회사가 통신설비에 투자는 아예안함..



그결과는??



5g는 3개 통신사가 같이 개통했고 기지국수도 kt가 상대적으로 많음..

즉, 이말은기존에 lte망을 유지하면서 5g망을 늘린게 아니라 기존의 lte망을 5g망으로 대체했다는말임..
왜?? 통신사업 비용절감을하는 탈통신 통신기업 KT니까.. 
그러니까 저사단이 나지...

이런 개똥같은 기업이 국민들 피똥싸게하고있는데.. 18년도 청문회때 누가 개판쳤지..
이번 청문에도 동명이인이 개판치던데... 에휴.. 언론에선 인사청문회는 미친듯이 떠들어 대더니만 
이번에도 이런 진짜중요한일에는 닥치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