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유머
매일우유 특수분유 근황
[32]
-
감동
지하철에서 딸같아서 참견한 아주머니
[53]
-
계층
퇴사하는 산업은행 행원의 일침
[23]
-
계층
폐지 줍줍
[9]
-
유머
무궁화호 특실 예약석을 뺏으려는 승객
[47]
-
연예
이적 "유튜브는 다 가짜에요, 여러분"
[20]
-
게임
6종족 게임이 된 스타크래프트 근황
[102]
-
연예
송해가 행사장 세팅하는 공무원 야단친 이유
[16]
-
유머
소고기가 없는 나라는??
[24]
-
유머
미우새 멤버들에게 극딜꽂은 강나미
[21]
URL 입력
- 이슈 환불 해줄테니 다시는 사지 말라는 현대차 [87]
- 계층 한 직장 오래다니는 사람 특징. [16]
- 계층 강인경 배우자 조건 [50]
- 계층 ㅇㅎ 하체운동하는 처자 [14]
- 유머 톰 홀랜드 화보촬영 후 [11]
- 유머 ㅇㅎ)박나래 겨드랑이 [25]
Laplicdemon
2019-05-26 13:02
조회: 5,356
추천: 0
美여성, 하와이서 실종 17일만에 구조…"벌레 먹으며 버텨"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하와이뉴스온 등에 따르면 물리치료사 겸 요가 강사인 아만다 엘러(35·여)는 지난 8일 등산객과 자전거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은 마우이섬 북쪽 마카와오 자연보호구역에서 산책을 하다 길을 잃었다. 그는 출발 지점으로 돌아가려고 시도 했지만, 의도와 달리 계곡과 암석, 양치류 등으로 둘러싸인 자연 보호구역 중심부로 더 깊이 들어갔다. 당시 소지품은 그가 입고 있던 탱크탑 상의에 8부 길이 요가 바지가 전부였다. 물병과 휴대전화, 지갑 등 생존과 외부에 연락을 위해 필요한 물품은 모두 차에 있었다. 엘러의 가족은 소지품 대부분 차에 남겨져 있었다는 점에서 납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엘러는 비가 자주 내려 습하고 하루 온도차가 극심한 이 곳에서 생존하고자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면 양치류와 나무 잎사귀 등 인근에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몸을 덮었다. 때로는 멧돼지굴과 진흙 속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야생 딸기부터 벌레까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먹었다. 엘러는 "내가 너무 말라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느 순간 걷지 못하고 기어다니기 시작했고, 앞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엘러는 7m 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져 다리가 다치고, 갑작스런 홍수에 휩쓸려 신발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엘러는 자신을 구하고자 출동한 헬리콥터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여러차례 구조를 요청했지만 지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실종 17일째 되던 날인 24일, 먹을 것과 잠잘 장소를 찾아 개울 근처를 맴돌던 중 수색을 끝내고 돌아가던 헬리콥터 승무원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엘러가 발견된 장소는 자신의 차에서 7마일(11㎞) 떨어진 곳이다. 60명에 달하는 구조대는 당초 1.5마일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엘러는 구조 직후 "모든 사람들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고 말했다.
EXP
526,226
(61%)
/ 540,001
Laplicde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