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태연은 슬럼프 극복 방법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극복 잘 못해서 슬럼프대로 산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한 누리꾼은 “조울증이냐?” 라고 물었고
이에 태연이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보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의 팬들은 오랜만에 소통의 시간을 가진 태연에 “우리가 있으니까 힘내요”, “사랑합니다”, “노래해줘서 고마워”,
“부디 건강하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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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이 자살했을 때도 태연이 한 말에 팬들이 혹시나 했는데

공연 뒤에 오는 공허함과 인기와 장래에 대한 중압감 등

연예인의 삶도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