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2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무더위=식중독?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데다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가진 쥐나 바퀴벌레, 모기 등의 활동도 활발해져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철 식중독 환자의 52%가 병원성대장균 때문이었다. 
흔히 여름철 식중독은 해산물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감염의 주요 원인은 의외로 날로 먹는 채소다.




채소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서 씻은 다음에 바로 먹는 것이 좋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10도 이하 냉장 보관해야 식중독을 예방할수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과 육류를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손과 식기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한다.

식중독균은 10~40도에서 급속히 증식하므로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않는다. 냉장보존 식품은 구입 후 즉시 냉장고에 넣도록 하며 음식의 해동은 실온보다는 냉장고 내에서 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 


유념하자! 자칫하면 한 여름에
눈(雪)사 람을 만날수 있다.

2.
산림청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를 개시했다.

‘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58개 자연휴양림(국립 42, 공립 16)을 예약할 수 있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전국 170개의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을 통합하고,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작에 했어야
IT강국인데

3.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인 ‘워터밤’(WATERBOMB)이 
전국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워터밤은 유명 가수와 해외 DJ에게 물총을 발사하며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팀을 나눠 물총 싸움을 하는 ‘팀 배틀’, 
무대를 중심으로 물 대포가 물을 뿜는 ‘워터밤 타임’ 등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재미있겠다.
근데 입장에 나이제한이 있나?

4.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1위가 네이버다.




남학생들한테는  삼성전자가 1위 여학생들한테는 CJ ENM가 1위였다.
이번조사는 총 1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며 네이버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네이버 구내식당 밥한번
꼭 먹어보고싶다.
그렇게 맛있다던데...


5.
진짜 막걸리?




솜사탕막걸리와 흑당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서울 강남역 인근 취하당이라는 주점이다. 

‘솜사탕막걸리’는 취하당의 대표 술로, 상큼한 전통 쌀막걸리에 새콤달콤한 과일, 건강한 요거트를 조화시킨 음료. 구름 같은 솜사탕을 얹은 비주얼과 딸기, 유자, 복숭아 3가지 맛의 과일 막걸리로 감성을 추구하는 2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요즘 핫한 음료인 흑당 밀크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흑당막걸리도 
이 주점에서 밀고 있는 별미 음료다. 흑당막걸리는 막걸리에 브라운슈가, 타피오카 펄이 더해져 출시하자마자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7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계절상품이다.

취하당은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가 새로운 외식 트렌드에 맞춰 론칭한 브랜드다

난 반댈세
난 그냥 막걸리가  좋네...

6.
오늘의 레시피.

'오레오 아이스 샌드' 

재료는 오레오 쿠키, 버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가성비(價性比)가 좋다.




먼저 오레오 쿠키를 세로로 쪼갠 후, 숟가락으로 크림을 분리한다. 
쿠키만 곱게 믹서에 간다. 
스트레스를 풀고 싶으면 기계를 쓰지 말고 쿠키를 비닐봉지에 넣어 방망이로 사정없이 두드려도 된다. 
오레오 샌드 한 통 반을 부수면 140g 정도 나온다. 이후 버터 50g을 전자레인지에 1분 20초 정도 돌려 녹인 다음, 쿠키 가루 100g에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섞는다. 
나머지 오레오 가루는 아이스크림과 섞어주자. 틀이 될 만한 그릇에 '버터를 넣은 오레오 쿠키 가루' 절반을 깔아 꾹꾹 눌러 주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뒤 나머지 쿠키 가루로 덮으면 완성이다.




완성된 오레오는 냉동실에서 2시간 얼린 다음 꺼내서 잘라 먹는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유용하다.

근데 좀 복잡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천경자

'탱고가 흐르는 황혼'





1970년作으로
2006년 3월 갤러리 현대에서 열린 회고전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에 출품됐었다.


사연 많고 슬퍼보인다
사연 많은게 좋은건 아닌데...


8.
이 아침의 詩

꽃나무

유지소




바람이 분다
또다시 흔들려야겠다

비가 온다
또다시 젖어야겠다

네가 떠난다
또다시 네가 떠난다

이번에 눈을 감아야겠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6.25  69주년입니다.
오래전 6.25 참전용사셨던 큰아버지께서 해주시던 얘기가 떠오릅니다.
한 중대가 전투에 투입되었는데
세사람만 살아 돌아왔던 얘기
전쟁중에 먹을게 없어서 그게 뭐든 닥치는대로 잡아먹었던 얘기등등...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이든 사람이 사람을 합법적으로 공식적으로 죽일수 있는 전쟁은 반대합니다.
그리고 나의 젊은 시절 전쟁을 만나지 않았음에 고마워합니다.

존 레논의 imagine이 문득 떠올라
올려봅니다. 





좋은 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