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삼성전자 웹사이트의 국가 표기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삼성전자와의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레이의 기획사는 웨이보에 올린 성명에서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공식 

글로벌 사이트가 국가, 지역의 정의가 불분명한 정황이 있다"면서 "우리나라 주권과 영토 

보전을 모호하게 한 행위로 중국동포의 민족감정을 엄중히 손상시켰다. 강한 유감을 표시

하며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파트너는 환영하지만, 모호한 입장과 태도를 보이는 

단체나 조직은 거절한다"며 삼성전자 브랜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813175129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