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멕시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축구 선수 Joao Maleck(사고 당시 세비야 B 소속) 사건의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며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다.

말렉은 지난 6월 멕시코에 있는 한 도로에서 신혼부부가 타고 있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두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ESPN에서 입수한 수사 정보에 따르면, 피해자 1명의 입에서 정액이 검출되면서 사건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말렉의 변호인 측에서는 사고 직전에 피해자 차량 내부에서 구강 성교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차량이 도로 중간에 멈춰있는 상태였음을 주장할 것이다.

이 증거로 인해 100% 말렉의 과실로 발생한 과실치사가 아니라 피해자 측에도 과실이 있었음이 인정되면 판결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증거와 함께, 변호인 측에서 당시 피해자 차량이 도로 중앙에 멈춰있는 상태였음을 증언해줄 증인까지 확보했다고 주장하면서 판결이 말렉 쪽에 유리하게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멕시코 법원에서 양측 모두에 과실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면, 말렉은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피해자 유족과의 금전적 합의 내용도 취소될 수 있다.

3줄 요약

1. 세비야 B에서 뛰던 멕시코 유망주가 교통사고로 신혼부부 사망시켜 구속됨

2. 조사해보니 피해자 차량이 도로 중앙에 멈춰있었고, 입에서 정액이 발견되어 오럴섹스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

3. 멕시코 법에 따라 피해자 과실이 있는 걸로 인정되면 무죄각


아앗...그걸 왜 도로한복판에서....